[골닷컴] 정재은 기자=
마리오 괴체(27)는 올 시즌 종료 후 도르트문트를 떠난다. 미하엘 초어크 도르트문트 단장이 공식적으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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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괴체의 이적설은 올 시즌 전반기 후반부터 흘러나왔다. 도르트문트와 괴체의 재계약 협상 과정에서 뜻이 맞지 않았기 때문이다. 도르트문트가 원하는 연봉 조건에 괴체는 동의하지 않았다. 도르트문트에서 계약은 2020년 6월까지다. 사실상 이적을 택했다는 뜻이다.
초어크 단장이 2019-20 분데스리가 27라운드 볼프스부르크를 앞두고 공식 입장을 전했다. 그는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우리는 모든 걸 터놓고 대화를 나눴다. 함께 가지 않는다는 것에 동의했다”라고 말했다.
그의 인터뷰를 통해 괴체가 다음 시즌 도르트문트를 떠나는 건 확정됐다. 괴체는 현재 이탈리아와 잉글랜드, 독일 내 타 구단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다. 그는 해외 이적으로 마음이 기울었다.
초어크 단장은 “마리오는 아주 훌륭한 선수다. 올 시즌 우리에게 여전히 필요한 선수다”라면서 “그는 이제 새로운 과제를 찾아나설 거다. 그게 해외일 수도 있다”라고 덧붙였다.
도르트문트 유소년 출신 괴체는 기대를 한몸에 받는 유망주였다. 도르트문트와 두 차례 리그를 잡았다. 2014 FIFA 월드컵 결승전에서 독일 국가대표로 결승 골을 넣으며 ‘원더보이’로 떠올랐다. 이후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해 세 차례 마이스터샬레(Meisterschale)를 들어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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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도르트문트로 돌아온 괴체는 리그에서 풀타임을 딱 한 번 뛰었다. 대부분 교체 출전이었다. 총 14경기를 뛰어 3골을 넣었다. 반짝거리던 예전 모습을 잃었다. 그는 명성을 다시 찾기 위해 새로운 도전을 꿈꾼다.
사진=Getty Image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