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정재은 기자=
20일 오전(현지 시각) 도르트문트가 주드 벨링엄(17) 영입 소식을 알렸다. 입단 공식 영상을 늘 센스있게 만들기로 유명한 도르트문트가 이번에도 유쾌한 동영상을 공개했다. 동료들이 참여해 비틀즈의 ‘Hey Jude(헤이 주드)’ 노래를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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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르트문트가 벨링엄 영입 소식을 알렸다. 버밍엄 시티 유소년 출신인 벨링엄은 그곳에서 프로 데뷔에 성공했다.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에서 올 시즌 리그 40경기를 소화했고 4골 3도움을 기록했다. 아직 리그가 마지막 경기를 남겨뒀기 때문에 일정을 다 소화한 후 도르트문트에 합류할 예정이다.
벨링엄은 “7세에 버밍엄에 처음 왔다. 그때부터 올 시즌까지 버밍엄이 내게 해준 것에 무한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고 친정팀에 인사를 전했다. 이어서 “유럽 최고의 팀에 속하는 이곳에서 함께할 시간이 너무나도 기다려진다. 도르트문트가 가는 길, 특히 그들이 어린 선수들을 발전시키는 방식을 보고 나와 우리 가족 전체는 쉽게 결정했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경기장에서 빨리 뛰고 싶다. 가능한 빨리 8만 관중 앞에 서는 날이 오길 바란다”라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그를 환영하는 도르트문트 동료들의 방식이 유쾌하다. 도르트문트가 SNS에 공개한 영상 속에서 선수들은 새 시즌 트레이닝 복을 입고 마스코트 꿀벌 ‘마야’의 기타 소리에 맞춰 노래를 부른다. 전설적 그룹 비틀즈가 1968년 발표했던 ‘Hey Jude’다. 벨링엄의 이름 ‘주드’를 활용한 도르트문트의 센스있는 환영 인사다. 음 이탈과 박자 이탈이 난무하지만 덕분에 어린 벨링엄이 크게 웃었을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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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현지 언론들은 ‘헤이 주드’가 벨링엄의 주제곡이 될 것 같다고 예상 중이다. 벨링엄의 바람대로 언젠가 8만 관중이 지그날 이두나 파크를 꽉 채우면 한층 멋있는 ‘헤이 주드’를 들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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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도르트문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