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이명수 기자 = 손흥민의 재계약 여부를 두고 영국 ‘BBC’가 이유를 전했다. 성적 뿐만 아니라 마케팅 측면에서도 큰 도움이 되고, 토트넘이 손흥민과 재계약 하려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분석했다.
영국 ‘BBC’는 22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새로운 계약으로 손흥민의 미래를 확보하려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면서 ‘2015년, 케인의 득점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영입한 적당한 수준의 선수였던 손흥민은 현재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발전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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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토트넘이 손흥민과 재계약 협상 중이라는 소식이 영국 현지 매체를 통해 흘러나왔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주급을 대폭 인상해 케인, 은돔벨레가 수령하는 20만 파운드(약 3억원)에 버금가는 최고 대우를 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BBC’는 토트넘이 손흥민과 재계약 하려는 이유를 짚었다. 이들은 “손흥민의 활약이 뛰어남에 따라 아시아 시장에서의 노출이 늘어나고 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한국에는 영국보다 많은 토트넘 팬이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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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손흥민은 이번 시즌 8골 4도움으로 토트넘이 넣은 28골 중 43%를 차지했다. 케인의 지분은 65%였다. 토트넘을 향한 기여도를 측정하는 차트에 따르면 2017-18 시즌 243.1였던 손흥민은 2019-20 시즌 307.2%로 증가했으며 현재 비율은 526.7%다. 지난 시즌 메시는 418.2였고, 지난 시즌 손흥민보다 점수가 높은 선수는 케인 뿐이었다”고 설명했다.
성과뿐만 아니라 마케팅 면에서도 손흥민의 중요도는 높았다. ‘BBC’는 “손흥민은 한국인 사이에서 아이콘이다. 최근 닐슨 팬 인사이트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한국인의 21% 이상이 토트넘을 응원한다”면서 “추가적 상업적 잠재력은 손흥민에 의해 진행됐다. 손흥민 이전에는 토트넘에 대한 한국 내 관심이 없었다. 하지만 손흥민은 경기장에서 성과를 내고, 시장을 확장했으며 의심의 여지 없이 토트넘의 재계약 열망을 뜨겁게 할 것”이라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