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뮌헨 후멜스 "안첼로티 경질, 선수단의 영향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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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츠 후멜스 "안첼로티 감독의 경질에는 우리(선수단)도 영향을 미쳤다."

[골닷컴] 이준영 기자 = 바이에른 뮌헨의 수비수 마츠 후멜스가 카를로 안첼로티 前 뮌헨 감독의 경질에 대해 입을 열었다. 후멜스는 선수단에도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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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스포르트 빌트(Sport Bild)와 인터뷰를 나눈 마츠 후멜스는 안첼로티 감독 시절 선수단의 분위기에 대해 전했다. 후멜스는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지 15개월 만에 해고된 데에는 우리도 일정 부분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시즌, 우린 우리가 원하는 만큼의 활약을 보여준 적이 거의 없다. 실력을 증명할만한 경기가 거의 없었다"고 고백했다.

지난 시즌 바이에른 뮌헨은 DFL-슈퍼컵과 분데스리가를 우승하며 리그 챔피언팀다운 면모를 선보였다. 하지만 많은 팬의 기대를 모았던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8강에 그쳤고, DFB-포칼에서는 경쟁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 패배하며 팬들에게 실망감을 안겼다.

안첼로티 감독은 특히 노쇠한 미드필더진의 세대교체 실패와 고질적인 중앙 수비불안으로 비판을 받았다.

후멜스는 "물론 각자의 몫은 해냈다. 하지만 몇몇 경기에서 최고 수준의 경기력을 선보이지 못했고, 이런 경기력이 팀 내부 결속을 해치곤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런 문제점을 얼른 뿌리 뽑고 발전해 나가야 한다. 현재 바이에른 뮌헨은 유럽 최정상의 수준에 미치지 못한다. 팀 응집력도 아직 살아나지 않고 있다"고 말하며 냉철하게 소속팀을 평가했다.

끝으로 그는 "현재 라커룸에서 많은 선수들이 대화하며 좋은 영향을 만들어 내기 위해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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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한국시간) 챔피언스리그 파리 생제르맹전에서 0-3 패배를 당한 바이에른 뮌헨은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을 경질했다. 트레블의 영광을 함께했던 유프 하인케스 감독과 함께 이번 시즌을 치르기로 한 바이에른 뮌헨은 다음 시즌이 시작하기 전까지 새로운 감독을 찾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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