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M, 맨유행 제기된 베르타 이사 붙잡기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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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맨유행 가능성 제기된 베르타 이사 붙잡기 나섰다

[골닷컴] 한만성 기자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구단을 재건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안드레아 베르타(47) 이사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행 가능성에 위기 의식을 느낀 모양이다.

베르타 이사가 맨유의 관심을 받고 있다는 소식은 사실 작년부터 현지 언론을 통해 꾸준히 보도됐다. 이탈리아인 베르타 이사는 과거 파르마, 제노아에서 이사직을 맡으며 능력을 인정받은 뒤, 2013년 아틀레티코 기술이사로 부임했다. 이후 그는 지난 2017년 여름부터는 기술이사(테크니컬 디렉터)에서 구단의 축구 관련 업무를 총괄하는 스포르팅 디렉터로 직함이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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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티코에서 베르타 이사가 세운 공은 크다. 그는 2013년 아틀레티코 이사를 맡은 후 첫 시즌부터 구단이 17년 만에 스페인 라 리가 우승을 차지하는 데 중심적인 역할을 했다.

베르타 이사는 그동안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과 호흡을 맞추며 앙트완 그리즈만, 토비 알데르베이럴트, 앙헬 코레아, 마리오 만주키치, 얀 오블락 등을 영입했다. 아틀레티코는 베르타 이사와 시메오네 감독 체제에서 라 리가 우승 외에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 리그에서 2014년과 2016년 두 차례나 결승전에 진출하는 저력을 발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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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아틀레티코를 재건한 경험을 보유한 베르타 이사는 여러모로 맨유의 관심을 끌 만한 인물이다. 맨유 또한 지난 2013년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은퇴를 선언한 후 구단이 침체기에 빠진 상태다. 특히 최근 맨유는 조세 무리뉴 감독을 경질한 후 임시 사령탑으로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을 선임한 뒤, 현재 시간을 두고 구단 개편 작업을 차근차근 진행할 계획을 세웠다.

그러나 맨유가 바라는대로 베르타 이사를 선임할 수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다. 잉글랜드 일간지 '미러' 등 현지 언론매체에 따르면 아틀레티코는 베르타 이사의 맨유행 가능성을 의식해 최근 그에게 거액 재계약을 제안했다.

한편 현지 언론에 따르면 맨유는 베르타 이사 외에 다른 후보 또한 고려 중이지만, 유럽에서 실력파 경영인으로 정평이 난 대다수는 팀을 옮기기가 어려운 게 사실이다. 맨유가 예전부터 관심을 나타낸 폴 미첼 RB 라이프치히 수석스카우트, 파비오 파라티치 유벤투스 이사 또한 현소속팀으로부터 계약 연장을 제시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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