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골키퍼 얀 오블락. 사진=골닷컴 영문판 페이스북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골키퍼 얀 오블락. 사진=골닷컴 영문판 페이스북

ATM의 5경기-467분 무실점 행진, 그 중심엔 오블락 있었다

[골닷컴] 이하영 기자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수문장 오블락, 2018/19시즌 라리가 27G 중 15G 클린시트, 90분당 0.59골 허용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기세가 만만치 않다. 5경기 연속, 총 467분간 무실점 행진을 이어나가며 더욱 견고해진 수비조직력을 자랑하고 있다.

아틀레티코의 골문은 웬만해서 잘 열리지 않는다. 고딘-히메네스 센터백 듀오를 중심으로 보여주는 치밀한 두줄 수비, 그리고 이 수비진을 헤치고 나면 비로소 만나게 되는 골키퍼 얀 오블락의 대단한 선방쇼에 상대 팀들은 아틀레티코만 만나면 득점에 애를 먹는다.

이번시즌 얀 오블락의 활약이 특히나 눈부셨다. 2018/19시즌 라리가 27라운드까지 진행된 현재, 오블락은 총 27경기에 나서 15경기 클린시트를 기록하며 56%의 무실점 확률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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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그는 이번시즌 리그에서 총 2430분 경기를 소화하며 16골을 실점했고 90분 당 0.59골을 허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지난 11월 A조 조별예선 4차전부터 16강 1차전까지 4경기 연속 클린시트를 기록하고 있다.

오블락이 가장 최근 실점한 건 지난 2월 레알 마드리드와의 라리가 23라운드 경기에서 후반 29분 베일에게 골을 허용했을 때이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오블락은 리그에서 라요 바예카노, 비야레알, 레알 소시에다드, 레가네스를 상대로 단 한 골도 허용하지 않으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고, 라리가 2위 자리를 공고히 하며 선두 바르셀로나를 위협하고 있다.

또한, 지난 2월말 유벤투스와의 UCL 16강 1차전에서도 오블락은 클린시트를 기록하며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고, 아틀레티코가 8강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도록 도왔다. 특히, 유벤투스는 호날두-디발라-만주키치 등 세계적인 공격수를 보유해 창이 날카로운 팀이었지만, 오블락 앞에서는 그 창이 무뎌지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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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티코 마들리드의 최근 기세가 무섭다. 골키퍼 오블락의 선방력이 빛을 발하며 5경기 연속 무실점을 이어나가고 있다. 그리고 오는 13일 유벤투스와 2018/19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을 치른다.

과연, 오블락과 아틀레티코의 클린시트 행진이 유벤투스를 상대로도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유벤투스의 2018/19 시즌 UCL 16강 2차전은 오는 13일 이탈리아 토리노의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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