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몰링, 올 시즌 로마에서 맹활약
▲로마는 완전 영입 가능성 타진 중
▲"남을지 맨유 돌아갈지 결정해야"
[골닷컴] 한만성 기자 = AS 로마로 임대 이적한 수비수 크리스 스몰링(30)이 올여름 거취를 두고 고심에 빠졌다.
스몰링은 작년 여름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에서 로마로 임대됐다. 로마와 그의 임대 계약은 올 시즌이 끝나는 오는 6월까지다. 맨유는 스몰링이 1년간 로마에 집중하며 충분한 출전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임대 계약 내용에 그의 조기 복귀와 관련된 조항도 삽입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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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로 폰세카 로마 감독은 현지 언론을 통해 스몰링을 완전 영입하고 싶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스몰링은 올 시즌 로마의 붙박이 주전 중앙 수비수로 활약하며 팀 내 입지를 다진 상태다.
스몰링은 24일(현지시각) 영국 TV '스카이 스포츠'를 통해 "로마에 온 후 내가 받은 사랑을 생각해볼 때 올여름 흥미로운 결정을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로마에서는 좋은 경기력만 보여주면 도시 전체에서 어마어마한 사랑을 받는다고 들었다. 지금 나는 실제로 이를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스몰링은 "맨유에서 나는 원래 몸상태에 지장이 없으면 매 경기 출전하는 선수였다"며, "그러나 지난 시즌 내게 주어진 기회는 평소와 비교해 절반밖에 되지 않았다. 그래서 로마 임대 이적은 내게 완벽한 기회였다. 맨유와 열린 마음으로 대화를 나눴고, 결국 임대 이적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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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링은 "내 상황을 고려할 때 로마 임대 이적만큼 좋은 기회는 없었다"고 덧붙였다.
로마는 올 시즌 스몰링이 선발 출전한 이탈리아 세리에A 20경기 중 6경기에서 무실점을 기록했다. 로마는 올 시즌 25경기에서 32실점으로 인테르(22실점), 라치오(23실점), 유벤투스(24)에 이어 네 번째 낮은 실점률을 기록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