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손흥민Getty Images

AFC 2010년대 재조명, 박지성과 손흥민 언급

[골닷컴] 박병규 기자 = 아시아축구연맹(AFC)이 지난 10년간의 아시아 축구 역사를 되돌아보았다. 그중에는 대한민국의 박지성과 손흥민도 포함되어 있었다. 

AFC는 지난 1일 소셜 미디어를 통해 지나간 2010년대의 역사적인 순간을 재조명했다. 특히 박지성과 손흥민이 언급되어 흥미로움을 자아냈다. AFC는 ‘한국의 레전드 박지성은 2010년대 유럽의 메이저 타이틀을 거머쥔 첫번째 아시아인’이라고 했다. 당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2010/11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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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맨유는 2012/13 13시즌 리그 우승을 거두었지만 아쉽게 박지성은 없었다. 그는 2012년 퀸즈 파크 레인저스(QPR)로 옮긴 후 2014년 PSV 아인트호벤에서 은퇴했다. 그럼에도 박지성은 맨유에서 통산 리그 우승 4회, UEFA 챔피언스리그 1회, FIFA 클럽 월드컵 1회, 잉글랜드 컵대회(리그컵, 커뮤니티 실드 등) 6회의 수많은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아시아 선수 위상을 높인 바 있다. 

AFC는 이어서 손흥민도 조명했다. 그들은 ‘손흥민은 박지성 이후 2010년대 한국에서 두 번째UEFA 챔피언스리그에 참가한 선수’라고 언급했다. 손흥민은 지난 2018/19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참가하여 선발 출전했다. 

현재까지 AFC에 소속된 국가 중 명칭 개편 후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출전한 선수는 해리 키웰(호주), 박지성, 손흥민뿐이다. 그렇기에 대단한 성과로 바라본 것이다. 아쉽게도 결승전에서 아시아인의 득점은 아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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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2019년 AFC 챔피언스리그 첫 우승을 달성한 알 힐랄, AFC 아시안 컵 정상에 오른 카타르, 레스터 시티 소속으로 프리미어리그 우승컵을 들어 올린 오카자키 신지, 도르트문트 소속으로 분데스리가에서 2차례 정상에 오른 카가와 신지 등이 소개되었다. 

대한민국으로선 영광스러운 일이다. 2010년대 초반 박지성이 은퇴하였지만 이후 손흥민이 등장하여 유럽에서 한국과 아시아의 위상을 높이고 있기 때문이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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