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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C “코로나19 전례 없는 사례, 최선의 노력 중”

[골닷컴] 박병규 기자 = 아시아축구연맹(이하 AFC)이 전례 없는 코로나19 상황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한국에서의 코로나19 급증으로 리그가 잠정 연기되었다. 이에 다가오는 한국에서의(서울, 울산) AFC 챔피언스리그(이하 ACL) 경기 운영 방안에 관한 답변을 듣고자 ‘골닷컴’은 지난 24일 AFC에 문의하였다. 당시만 하더라도 결정된 사항이 아무것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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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은 2020시즌 K리그 개막을 잠정 연기하였고 다가오는 ACL 홈 경기를 무관중으로 치를 것을 권고하였다. 이에 FC서울과 울산 현대는 무관중으로 경기를 개최하는데 동의했으나 최근 상대 팀인 치앙라이 유나이티드(태국)와 퍼스 글로리(호주)가 한국 입국에 난색을 표했다.  

결국 AFC가 중재에 나섰고 서울(3/3)과 울산(3/4)의 경기를 모두 연기했다. 단 며칠 사이에 무관중 경기에서 일정 연기로 결정되었기에 모두가 촉박했다. 서울은 날짜가 확정되는 대로 발표할 예정이며 울산의 경우 3월 18일 퍼스에서 원정 경기를 치른 후 4월 7일 울산 홈 경기로 변경하는 것에 동의했다. 이 밖에도 코로나 19로 3월과 4월에 열릴 예정이었던 알 와흐다(UAE) vs 에스테글랄(이란), 페르세폴리스(이란) vs 알 타아원(사우디) 등 5개 팀의 경기도 모두 연기되었다.

AFC는 골닷컴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영향을 끼치는 코로나19의 상황을 지켜보고 있는 가운데, 동아시아와 서아시아의 대표들과 만나 긴급회의를 할 예정이다. 동아시아 대표들은 오는 3월 2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만날 예정이며 서아시아 대표들은 오는 3월 7일과 8일에 만날 예정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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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토 윈저 존(Dato’ Windsor John) AFC 사무총장은 “전례가 없는 상황이지만 AFC는 여행 제한 사항을 포함하여 여러 가지 상황을 감시하기 위해 아시아 전체 리그 및 클럽들과 지속적인 연락을 통해 끊임없는 노력을 진행 중이다”고 했다. 이어 “우리는 모든 선수와 관계자 그리고 관중들의 안전을 보호하고 경기의 온전함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 중이며 모든 관계자들의 지원과 협조에 감사하다”고 했다. 

이어 AFC는 ACL뿐 아니라 3월 열릴 예정인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 및 2023 중국 아시안컵 예선전에 끼칠 영향을 FIFA와 협력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오는 3월 6일과 11일에 열릴 한국 여자대표팀과 중국의 올림픽 최종예선 플레이오프 일정을 4월 대체 날짜로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대한축구협회는 최근 중국 및 AFC 관계자들과 이야기를 나누었으며 최종적으로 중국과 AFC의 최종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 = Getty Images, AFC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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