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서호정 기자 = AFC 챔피언스리그와 함께 이미 시즌을 시작한 K리그 팀들이 코로나19 바이러스 예방에 온 힘을 쏟고 있다. 조별리그 시작을 앞둔 FC서울과 수원 삼성도 예방 대책을 발표하고 팬들에게 관련 내용을 안내하고 있다. 이미 조별리그를 치른 울산현대와 전북현대의 조치 이상을 준비 중인 것이다.
서울은 18일(화) 오후 7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호주 멜버른 빅토리와의 ACL 조별리그 첫번째 홈경기를 가진다. 이 날 경기에서는 서울이 2020시즌을 준비하면서 새롭게 영입한 한찬희, 김진야, 한승규, 아드리아노 4명의 선수를 환영하는 환영식을 진행하는 동시에 K리그의 ACL 조별리그 첫 승에 도전한다.
주요 뉴스 | "[영상] 카타르 조직위원장 "월드컵 준비 문제 없다""
코로나19 바이러스와 관련하여 서울도 관계기관의 대응 매뉴얼을 기준으로 안전한 관람을 위한 준비를 한다.
SNS를 통해 안전한 관람을 위한 알림영상을 제작하여 업로드한다. 또 경기 당일은 기존 이동경로를 대폭 축소하여 경기장 안으로 들어오는 이동동선에 열감지 카메라를 반드시 통과하도록 관람객 이동동선을 재정비한다. 아울러 의심환자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하여 경기장 외부에 별도의 격리공간도 운영한다.
수원은 오는 19일(수)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일본의 비셀 고베와 치르는 ACL 준비로 바쁘다. 이니에스타라는 월드스타가 방문하는 만큼 현재 예매 열기가 뜨거워 1만 5천명 가까운 대관중이 수원이 홈 개막전을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당연히 코로나 19를 예방하기 위한 다각적인 조치를 준비하고 있다. 우선 방역작업에 총력을 기울이며 경기 전날인 18일 경기장 전역을 소독할 예정이다. 라커룸, 미디어실 등 실내 공간은 피톤치드를 활용하고, 전 관중석은 알코올로 소독할 계획이다.
주요 뉴스 | "[영상] 언변의 마술사 무리뉴의 첫 기자회견"
수원시의 협조로 관내 사회적 기업 ‘사람과 자연협동조합’과 수원농생명과학고 내 동아리 ‘더 드론’이 경기 당일인 19일 오전 방제전용 드론(순돌이)을 활용하여 경기장 전역을 방역할 예정이다. 수원시와 삼성전자의 협조로 열감지기와 비접촉 체온계를 확보했으며, 경기 당일 각 게이트마다 설치하여 경기장을 찾는 관중들의 불안을 없앨 수 있도록 준비했다. 손소독제와 마스크 역시 수량을 확보하여 각 게이트별로 배치할 예정이다.
양 구단은 필수적으로 전체관람객을 대상으로 문진표를 작성해야 한다는 것을 고지했다. 현장 작성을 가능하지만 혼잡과 불편을 최소화 하고자, 각 구단 홈페이지 및 SNS에 양식을 올려 미리 작성해서 원활한 입장을 유도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