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C 챔피언스리그 공인구Kleague

ACL부터 K리그까지, 신종 코로나 대비에 만전

[골닷컴] 서호정 기자 = 프로축구연맹은 2월 중 국내에서 열리는 AFC챔피언스리그(이하 'ACL') 경기를 관람하는 모든 관중은 입장게이트에서 문진표를 작성하여 제출한 후 경기장에 입장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문진표에는 최근 해외 체류 경험과 체류 지역, 기간, 후베이 지역 방문자와 접촉 여부, 감기나 발열 증상 여부 등에 관한 질문이 포함되어 있으며, 공항 입국 시 제출하는 건강문진표와 유사한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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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조치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한 문화체육관광부의 권고사항에 따른 것으로, ACL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 열리는 모든 종목의 국제경기에서 공통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최근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4대륙 피겨스케이팅 선수권 대회에서도 이같은 조치가 시행된 바 있다. 

이외에도 경기장 내외 손소독제 비치, 입장객 대상 체온측정 등의 조치가 시행된다. 문진표 양식은 한국어 뿐 아니라 영어와 일본어 등 다국어로 마련되었으며, 경기 당일 입장게이트에서 배부될 예정이다. 

또한 문진표 양식은 K리그 공식 홈페이지(kleague.com)의 공지 게시판에서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경기장을 찾는 관중들은 사전에 문진표를 작성하여 입장게이트에 제출하면 보다 원활한 경기장 입장에 도움이 된다. 

이달 29일(토) 오후 3시 경남FC를 상대로 개막전을 앞두고 있는 K리그2 대전하나시티즌도 관람객들의 안전한 관람환경 보장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전은 최근 큰 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예방을 위해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배구장, 농구장 등 프로스포츠 경기장에 직접 방문, 사례조사를 통해 관중들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대비책을 강구하고 있다.

먼저, 유성구 보건소와의 협력을 통해 대대적인 경기장 살균방역을 실시한다. 관람객의 주요동선 뿐만 아니라 취약지역 등 경기장 전 부분에 걸쳐 방역을 실시, 안전한 환경을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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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당일에는 각 출입구마다 손 소독제 및 마스크를 비치하고 열 감지기, 비접촉 체온 측정기를 통해 입장하는 전 관중에 대한 체온 측정을 실시, 의심환자에 대해서는 격리 공간을 마련하여 경기장 내 바이러스 확산을 차단한다.

또한, 사진촬영이나 사인회 등 직접적인 접촉이 있는 팬 이벤트는 당분간 중단할 예정이며 임직원 및 경기운영요원들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안전 수칙 교육을 진행하여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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