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latan Ibrahimovic Stefano Pioli AC Milan 2019-20Getty Images

AC 밀란 피올리 감독 "즐라탄 재계약, 내 권한 아니다"

[골닷컴] 한만성 기자 = 스테파노 피올리 AC 밀란 감독이 지난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팀에 합류한 후 맹활약을 펼치는 중인 공격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8)와 재계약을 맺고 싶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지난 1월 이적시장에서 자유계약 신분으로 밀란에 합류했다. 이후 그는 올 시즌 19경기 10골 5도움을 기록하는 맹활약을 펼쳤다. 그는 지난 30일(한국시각) 삼프도리아 원정에서도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밀란에 4-1 대승을 안겼다. 밀란은 이브라히모비치의 맹활약 덕분에 지난달 시즌이 재개된 후 치른 12경기(컵대회 포함) 연속 무패행진을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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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밀란 팬들의 가장 큰 관심사는 올 시즌이 끝난 후 이브라히모비치의 거취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올 시즌을 끝으로 밀란과의 단기 계약이 종료된다.

피올리 감독은 삼프도리아와의 2019/20 이탈리아 세리에A 37라운드 경기를 마친 후 현지 언론을 통해 "(이브라히모비치와의 재계약 협상과 관련해) 내가 재정적인 부분에서 할 수 있는 건 사실상 없다. 그러나 그는 내게 몸상태가 좋고, 밀란에서 행복하다고 말했다. 게다가 그는 매 경기 능력으로 자기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고 있다"며 재계약 의지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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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피올리 감독은 "이브라히모비치가 우리 팀이 발전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건 당연한 사실"이라며, "그러나 우리는 그가 우리 팀으로 오기 전부터 차츰 발전하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근 무패행진을 거듭한 밀란은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리그 진출권이 주어지는 6위 자리로 올라섰다. 밀란은 오는 2일 칼리아리와의 세리에A 최종전 결과와 관계없이 6위로 올 시즌을 마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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