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김형중 기자 = AC밀란 미드필더 사무 카스티예호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강도에게 당한 사연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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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티예호는 10일 새벽(한국시각)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밀라노의 모든 것이 괜찮나? 2명의 남자가 내 얼굴에 총을 겨누고 나를 털어갔다”라고 올렸다. 자신의 차량 안에서 신호 대기 중이었는데 두 명의 강도가 다가와 손목시계를 빼앗아 갔다는 것. 카스티예호는 다행히 부상은 없었고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
2018년 비야레알을 떠나 AC밀란에 합류한 카스티예호는 59경기에 나서 5골을 터트린 미드필더이다. 올 시즌에는 리그 16경기(선발 12경기)에 나서 2개의 도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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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밀란과의 계약이 3년 남은 그는 제한된 출전 환경 속에서도 팀을 떠나지 않을 것이라 말한 바 있다. 카스티예호는 최근 ‘아스’와의 인터뷰에서 “첫번째 시즌은 적응 기간이었다. 15분 정도 뛰면서 기량을 보여주는 건 어렵다”고 말한 뒤, “이곳에서의 성공을 원하고 AC밀란에서 오래 뛰었으면 좋겠다”며 팀에 대한 애정을 보여주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