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박병규 기자 = 2021시즌 김천 상무에서 활약하게 될 신병 선수들이 발표되었다. 초호화 선수들이 합류한 김천은 K리그1 승격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군 체육부대는 3일 홈페이지를 통해 2021년 1차 국군대표(상무) 선수 최종 합격자를 공고했다. 남자 축구 종목에서는 1차 서류 합격자 40명 중 14명이 최종 합격했다. 이중 구성윤(대구), 정승현(울산), 하창래(포항), 연제운(성남), 조규성(전북) 등 초호화 멤버들이 상무에 합류하게 되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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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상주 상무의 이름으로 K리그1 4위를 거두며 역대 최고 성적을 기록했던 상무는 올 시즌 김천 상무로 K리그2에서 새 출발한다. 기존 선수들에 이어 새로운 기수를 뽑은 상무는 K리그1 승격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최종 합격자 소식을 들은 김태완 감독은 “새로 합류할 선수들에 기대감이 많다. 물론 기존 선수들에게도 기대가 크다. 다만 팀에 합류해 얼마나 적응하고 빨리 녹아드는지가 중요하다. 기존의 것들을 모두 비우고 새롭게 준비하는 선수가 항상 팀에 도움이 되었다”라며 개인보다 팀을 생각할 것을 당부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문선민, 오세훈, 권경원 등 기존 멤버에 초호화 멤버까지 가세한 김천은 우승 후보로 평가받고 있다. 김태완 감독은 “K리그2 대부분 팀들이 우승을 목표로 할 것이다. 우리도 목표는 우승이다. 다만 무조건적인 우승만이 아니라 개개인과 팀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축구로 결과까지 챙기고 싶다”라며 철학을 밝혔다.
김천 1기에 선발된 선수들은 3월 8일 육군훈련소 입소가 예정되어 있지만 팀 조기 합류 시기는 미정이다. 상무는 지난 시즌 중반에 입소한 신병들의 팀 적응 및 전역자 이탈의 공백을 메우려 당국과 협의를 진행했다. 이에 선수들은 기초 군사 훈련을 1주 받고 팀에 합류하였고 시즌이 종료된 후 남은 4주의 기초 군사 훈련을 받기 위해 재입소했다. 올 시즌에도 비슷한 절차를 따르는지 문의해 보았지만 현재로선 정해진 것이 없다.
한편 3일 발표된 14명의 선수단 중 부산 아이파크의 권혁규(2001년생, 만 20세)가 막내이며 FC서울의 정현철(1993년생, 만 29세)이 최고령자다. 이외 1994년 출생의 선수들이 다수를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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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 상무 최종 합격자 –
서진수(제주 유나이티드), 권혁규(부산 아이파크), 구성윤(대구FC), 강정묵(서울 이랜드), 유인수, 연제운(이하 성남FC), 정승현(울산 현대), 하창래(포항 스틸러스), 정현철, 김주성(이하 FC서울), 최준혁(광주FC), 명준재, 박상혁(이하 수원 삼성), 조규성(전북 현대)
사진 = 김천 상무, 국군체육부대, 한국프로축구연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