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세종 이명주FC서울

FC서울 주세종-이명주 복귀… 침체에 빠진 중원 활기 돋나

[골닷컴] 박병규 기자 = 부진에 빠진 FC서울이 중원 자원의 가세로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아산 무궁화에서 군 복무를 마친 미드필더 주세종과 이명주가 복귀했다.

서울은 6일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주세종과 이명주가 아산에서 군 복무를 마치고 복귀했음을 알렸다. 미드필드 지역에서 활동량과 패스 플레이가 강점인 두 선수는 각각 66번과 79번의 등번호를 배정받았다. 


주요 뉴스  | "​[영상] 피구, "음바페는 호날두, 호나우두의 10대 때와 동급""

두 선수의 합류는 서울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은 전반기에 좋은 성적을 거두며 지난해 강등 위기의 아픔을 말끔히 씻었다. 하지만 무더운 여름을 보내며 부상자가 속출하였고 여름 이적시장에서 영입이 없었던 것이 발목을 잡았다. 서울은 최근 수비진의 붕괴로 미드필더 정현철을 수비에 배치하며 공백을 메웠지만 제 포지션이 아닌 탓에 실수도 많았다. 또 최근 4경기 연속 무승으로 부진에 빠지며 팀 분위기도 가라 앉았다.

다행히 A매치 기간 선수들에게 휴식과 회복시간이 주어지며 한숨 돌렸다. 여기에 주세종과 이명주가 복귀하며 든든한 지원군을 얻었다. 국가대표 출신이자 K리그에서 잔뼈가 굵은 두 선수의 합류로 노련한 경기 운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뉴스  | "​[영상] Goal 50 1위 모드리치 "챔스 4연속 우승 도전할 것""

주세종은 지난 2016년 부산 아이파크에서 서울로 이적하여 2년간 65경기 4골 6도움을 기록한 뒤 입대하였다. 이명주는 아랍에미리트 알 아인 FC에서 활약하다 2017년에 서울로 왔고 12경기 2골 1도움을 기록한 뒤 2018년 입대하였다.  

사진 = FC서울 소셜미디어 

광고

ENJOYED THIS STORY?

Add GOAL.com as a preferred source on Google to see more of our reporting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