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르투아 "프랑스는 벨기에보다 강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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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전 석패한 벨기에 GK 쿠르투아 "우리가 축구를 할 때 그들은 수비 후 역습만 했다"

[골닷컴] 한만성 기자 = 벨기에 골키퍼 티부 쿠르투아가 프랑스에 패하며 월드컵 결승전 진출에 좌절된 데에 아쉬움을 내비쳤다.

벨기에는 11일(한국시각) 프랑스를 상대한 2018년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4강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벨기에는 프랑스를 상대로 경기를 주도했으나 51분 수비 진영에서 허용한 프리킥이 사무엘 움티티의 결승골로 연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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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베르토 마르티네스 감독이 이끄는 벨기에의 이번 월드컵 명단은 말 그대로 황금세대로 구성됐다. 첼시 골키퍼 쿠르투아를 비롯해 수비수 얀 베르통언, 토비 알데르베이럴트(이상 토트넘), 빈센트 콤파니, 미드필더 케빈 데 브라이너(이항 맨시티), 에당 아자르(첼시), 공격수 로멜루 루카쿠(맨유), 드리스 메르텐스(나폴리) 등이 벨기에 대표팀을 구성하고 있다. 그러나 벨기에는 이러한 황금세대가 등장했는데도 아직 국제대회 우승 경험이 없다. 이 중 수비진의 핵심 베르통언과 콤파니는 각각 31세, 32세로 차츰 전성기에서 내려올 시점에 도달하고 있다.

쿠르투아는 경기가 끝난 후 '유로스포르트'를 통해 "오늘 상대한 팀(프랑스)이 우리보다 강하다고 말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는 "그들은 수비를 잘했다. 그들은 자기 진영에서 골대와 35미터 떨어진 지점부터 수비를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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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쿠르투아는 "프랑스는 우루과이와의 8강에서도 프리킥으로 골을 넣었으며 우리를 상대로는 코너킥으로 득점했다. 물론 축구에서 모든 팀은 스스로 장점을 살려야 한다. 프랑스의 장점은 수비와 역습이다. (킬리안) 음베파의 발이 매우 빠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편 벨기에는 오는 15일 3, 4위전을 끝으로 월드컵 일정을 마무리한다. 이후 벨기에는 9월 대표팀을 재소집해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 리그 일정에 돌입한다. 벨기에는 네이션스 리그 2조에 아이슬란드, 스위스와 속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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