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이성모 기자 = 리버풀 에이스 모하메드 살라가 올해 여름 열릴 도쿄 올림픽에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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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U-23 대표팀의 쇼키 가리브 감독은 12일(현지시간)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살라의 올림픽 참가 여부에 대한 질문을 받고 "올림픽에 소집할 3명의 성인 선수 중, 현재까지 유일하게 결정된 것이 살라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서 "그것은 살라가 현재 분명한 세계 최고 선수 3인 중 한 명이기 때문이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로 인해 큰 변수가 없을시 살라는 2020년 여름 도쿄에서 개최될 올림픽에서 뛰게 될 예정이다. 이는 분명 올림픽 축구를 기다리는 세계 축구팬들에게 호재지만, 동시에 그의 소속팀인 리버풀에는 악재이기도 하다.
7월 22일부터 8월 8일까지 이어질 올림픽 일정상 이집트가 조기 탈락하지 않을 경우 다음 시즌 초반 프리미어리그 결장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살라가 합류할 이집트가 도쿄 올림픽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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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골닷컴 UK
Getty Images이집트 U23 감독 "살라, 2020년 도쿄 올림픽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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