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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시아 주 연고 라리가 2부 클럽 엘체서도 확진자 발생

[골닷컴] 이성모 기자 = 스페인 라리가 2부 리그에서 6위를 기록하고 있는 클럽 엘체에서도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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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체는 1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엘체 CF의 1군 선수 중 한 명이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엘체는 지난주부터 정부의 지침대로 모든 방법을 다 동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지금부터 엘체는 선수들 분 아니라 모든 직원들에게 15일간 자가격리 조치를 하도록 조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엘체는 스페인 알리칸테 인근의 소도시로 발렌시아 주 내에 위치하고 있다. 같은 날 코로나 확진 소식이 나온 발렌시아 수비수 가라이에 이어 발렌시아 주에서만 2 명의 선수가 확진 판정을 받은 셈이다. 발렌시아 측은 가라이를 포함해 선수 및 코치 총 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엘체의 어떤 선수가 확진자인지에 대해서는 스페인 언론에서 브라질 공격수가 걸린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하고 있으나, 구단 측에서는 아직 구체적으로 어떤 선수인지 지목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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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엘체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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