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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풋볼어워즈 측은 5일(현지시간) 공식 트위터를 통해 "올해의 골 상은 (팬들의 투표로 인해) 손흥민에게 돌아갔다"고 공식 발표했다.
또, 첼시는 5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 및 소셜 미디어 채널을 통해 "아브라함이 런던풋볼어워즈에서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선수',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젊은 선수' 2관왕을 차지했다"는 사실을 알렸다.
런던풋볼어워즈는 런던에서 매년 개최되는 이벤트로 행사의 모든 수익금을 자선단체에 기부한다.
타미 아브라함은 지난 12개월 동안 아스톤 빌라의 승격에 기여하고 이번 시즌 원소속팀 첼시로 복귀한 후에는 15골을 기록하며 선수영입을 할 수 없었던 첼시가 4위 경쟁을 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
한편, 지난해 런던풋볼어워즈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던 손흥민은 번리 전에서 기록한 75m 드리블 골로 "올해의 골"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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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런던풋볼어워즈 공식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