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ymar PSG 2019-20Getty

PSG 투헬 감독의 신뢰 "네이마르, 리듬 되찾았다"

[골닷컴] 한만성 기자 = 토마스 투헬 파리 생제르맹(PSG) 감독이 공격수 네이마르(28)가 정상적인 몸상태를 되찾았다며 올 시즌 후반기 그의 맹활약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네이마르는 올 시즌 초반 햄스트링 부상에 이어 최근에는 갈비뼈 타박상으로 꾸준하게 경기에 출전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단, 그의 올 시즌 성적은 컵대회를 포함해 21경기 16골 9도움으로 여전히 뺴어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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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는 앞으로 약 한 달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 리그 16강 2차전과 올림피크 리옹과의 쿠프 드 프랑스 4강 2차전 등 연이어 빅매치를 치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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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헬 감독은 시즌 초반부터 잇따른 부상으로 실전 감각이 떨어진 상태였던 네이마르가 최근 몸상태를 상당 부분 회복했다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그는 현지 언론을 통해 "지금 네이마르는 제대로 준비가 된 상태"라고 말했다.

이어 투헬 감독은 "네이마르는 복귀 후 더 많은 경기를 소화하며 평정심과 자신감을 되찾았다"며, "그는 다시 리듬을 회복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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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헬 감독은 도르트문트 원정에서 1-2 패배를 당한 챔피언스 리그 16강 1차전 원정에 대해 "당시 네이마르는 리듬을 확실하게 되찾지 못한 상태였다. 우리 팀도 전체적으로 지나치게 많은 실수를 저질렀다"고 설명했다.

한편 PSG는 오는 12일(한국시각) 홈에서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챔피언스 리그 16강 2차전 경기에 나선다. 도르트문트 원정에서 패했으나 득점에 성공한 PSG는 홈에서 1-0으로 승리하거나 만약 실점한다면 최소 두 골 차로 이겨야 8강에 오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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