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박병규 기자 = 대전하나시티즌이 FC서울로부터 베테랑 수비수 이웅희를 영입했다. 그는 7년 만에 친정팀 대전으로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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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이 K리그 통산 205경기 출장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베테랑 수비수 이웅희를 영입했다. 그는 지난 2011년 대전시티즌(현 대전하나시티즌)에 입단하며 프로에 데뷔하였다. 이웅희는 데뷔 첫 해 17경기에서 1골을 기록하며 좋은 출발을 알렸다. 이후 주전 자리를 확보하며 2년간 각각 34경기, 32경기에 출전하며 팀의 주축으로 성장했다. 안정적인 수비와 빠른 발이 그의 장점이다.
2014년 서울로 이적한 이웅희는 핵심 수비수로 성장하며 서울에서만 총 94경기에 출전했다. 그는 대전, 서울, 상주 상무를 거치며 K리그 통산 205경기 6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베테랑 이웅희의 합류로 대전은 기존 이정문, 황도연, 이지솔 등으로 이어진 수비의 마지막 퍼즐을 완성했다.
다양한 포지션 소화 능력과 빠른 발, 대인 마크 등이 뛰어난 이웅희는 철옹성으로 팀의 승격을 도울 예정이다. 또 과거 서울에서 황선홍 감독과 함께 호흡을 맞춰본 경험이 있기에 누구보다 감독의 지도 방식과 전술에 대해 잘 이해하고 있다. 이러한 바탕으로 이웅희가 수비진을 충실히 이끌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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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만에 친정팀이자 고향으로 돌아온 이웅희는 “다시 돌아오게 되어 정말 기쁘다. 오랜만에 대전월드컵경기장을 밟아보니 옛날 생각도 많이 나 감회가 새롭다”고 했다. 이어 “대전에서 데뷔할 때는 항상 긴장하며 선배들의 뒤를 따르는 신인이었다. 하지만 이제는 내가 가진 경험을 바탕으로 후배들을 이끌어야 할 시점이다. 늦게 합류한 만큼 선수단에 빨리 녹아들어 대전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사진 = 대전하나시티즌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