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박병규 기자 = 최근 K리그1 6경기에서 4승 2무로 무패를 달리는 대구FC가 FA컵에서 K리그2 소속 FC안양과 맞붙는다. 대구는 2018년 FA컵 우승 이후 두 번째 우승을 노리고 있다.
대구는 1일 오후 7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안양과 2020 하나은행 FA컵 3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최근 대구는 6경기에서 무패를 거두며 상승세에 올랐다. 여기에 15득점과 5실점을 기록하며 공수에서 완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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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에선 세징야, 에드가, 김대원 등이 빠르고 정확한 결정력으로 상대의 골문을 두드리고 있으며 베테랑 데얀이 조커로 정점을 찍고 있다. 최근엔 국가대표 골키퍼 구성윤까지 품으며 뒷문을 더욱 단단히 했다. 대구는 리그에서의 좋은 흐름을 FA컵으로 잇겠다는 각오다.
한국프로축구연맹안양은 FA컵 2라운드에서 고양시민축구단을 꺾고 3라운드에 진출했다. K리그2 최근 5경기에서 1승 3무 1패로 다소 부진에 빠졌지만 여전히 만만치 않은 전력이다. 아코스티(4득점)와 마우리데스(2득점) 등 득점력을 갖춘 외국인 공격수들을 갖추고 있으며 3도움으로 리그 도움 부분 1위를 기록 중인 구본혁이 공격을 돕고 있다. 특히 안양은 지난해 대회에서 강호 전북 현대를 잡으며 이변을 일으킨 바 있으며 통산 전적에서도 4승 6무 2패로 대구에 우세하기에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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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역시 방심은 금물이라면서도 내심 FA컵 정상을 다시 꿈꾸고 있다. 대구는 지난해 FA컵 16강에서 경남에 발목이 잡히며 제패의 꿈을 아쉽게 놓쳤다. 팀의 ‘에이스’인 세징야는 최근 “기회가 된다면 FA컵을 다시 들어올리고 싶다”며 의지를 불태운 바 있다. 만일 대구가 3라운드에서 승리하면 성남FC와 충남아산FC의 승자와 4라운드에서 맞붙는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