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ura & NakamuraGetty

52세 미우라, 41세 나카무라 영입한 요코하마 FC

▲요코하마 FC, 올 초 52세 미우라와 재계약
▲최근에는 41세 미드필더 나카무라 영입
▲90년대와 2000년대 스타가 한 팀에서 활약한다

[골닷컴] 한만성 기자 = 일본 2부 리그 팀 요코하마 FC가 베테랑 공격수 미우라 카즈요시(52)와 재계약을 맺은 데 이어 최근 미드필더 나카무라 슌스케(41)를 영입하며 올드팬의 향수를 자극하고 있다.

요코하마 FC는 최근 나카무라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나카무라에게 요코하마는 고향팀이다. 요코하마에서 태어난 나카무라는 1997년 요코하마 F. 마리노스에서 프로 선수로 데뷔한 후 J리그에서 1999~2000년 베스트11, 2000년 J리그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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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카무라는 2002년 이탈리아 세리에A 구단 레지나로 이적한 후 셀틱(스코틀랜드), 에스파놀(스페인)을 거쳐 2010년 요코하마 F. 마리노스로 다시 복귀했다. 그러나 그는 지난 2014년 구단 지분을 매입한 맨체스터 시티 소유주 시티 풋볼 그룹의 운영 방식에 불만을 드러냈고, 2016년 주빌로 이와타로 떠났다.

이후 약 3년 만에 고향으로 돌아온 나카무라는 J리그(1부 리그) 구단이자 친정팀인 요코하마 F. 마리노스가 아닌 J2.리그에 속한 요코하마 FC로 이적하게 됐다.

더 흥미로운 점은 요코하마 FC는 52세 백전노장 미우라가 이미 몸담은 팀이라는 사실이다. 미우라는 2005년 빗셀고베에서 요코하마 FC로 이적한 후 단 한 차례 시드니 FC로 단기 임대(2005/06 시즌)됐을 뿐 줄곧 한 팀에서만 활약했다. 전 세계 최고령 프로축구 선수 기록을 보유한 그는 올 시즌 J2.리그에서 두 경기에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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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하마 FC는 지난 1990년대 일본 축구의 슈퍼스타로 활약한 공격수 미우라와 올 시즌을 앞두고 1년 계약 연장을 체결한 데 이어 올여름에는 2000년대 일본을 대표한 미드필더 나카무라를 영입하며 52세 공격수와 41세 미드필더를 동시에 보유한 팀이 됐다.

현재 요코하마 FC는 미우라와 나카무라 외에도 골키퍼 미나미 유타(39), 미드필더 마쓰이 다이스케(38), 레안드루 도밍게스(35) 등 베테랑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한편 요코하마 FC는 총 22팀으로 구성된 J2리그 전반기를 마친 현재 8승 5무 8패로 12위를 달리고 있다. 12위 요코하마 FC와 승격 플레이오프 진출권이 주어지는 6위 반포레 고후의 격차는 단 승점 4점 차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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