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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 리그

'4-0승' 첼시, 85년 만에 에버턴전 홈 4경기 연속 무실점 달성

AM 12:53 GMT+9 20. 3. 9.
Chelsea celebrate 2019-20
▲ 사제 대결로 기대를 모았던 첼시 vs 에버턴 ▲ 1골 1도움 기록한 페드로 그리고 윌리앙 ▲ 에버턴전 4-0 완승 첼시, 에버턴전 홈 경기 25경기 무패(리그) ▲ 에버턴 상대 85년 만에 홈 4경기 연속 무실점 기록 ▲ 에버턴 상대 2연패 탈출 성공

[골닷컴] 박문수 기자 =청출어람. 결과도 좋고, 내용도 좋았다. 일찌감치 득점포를 가동했고 에버턴을 무너뜨렸다. 안첼로티와 램파드의 사제 대결로 기대를 모았지만, 제자 램파드의 완승이었다.

첼시는 8일 밤(한국시각)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19/2020시즌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 에버턴과의 홈 경기에서 4-0으로 승리했다. 승점 3점을 확보한 첼시는 5위 울버햄턴과의 승점 차를 6점 차로 벌렸다.

경기 시작부터 첼시가 주도권을 잡았다. 패스 플레이가 좋았고, 빠른 공격 전개를 통해 에버턴을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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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15분 선제 득점이 나왔다. 주인공은 마운트였다. 왼쪽 측면에서 페드로가 내준 패스를 받은 마운트는 한 번의 터치에 이은 슈팅으로 에버턴 골망을 흔드는 데 성공했다.

기세를 이어간 첼시는 후반 21분 페드로가 추가 득점을 가동했다. 역습 상황에서 패스를 받은 페드로는 절묘한 돌파에 이은 오른발 마무리로 2-0을 만들었다. 페드로의 올 시즌 첫 골이었다. 페드로의 위치 선정은 물론 바클리의 과감한 패스가 돋보인 장면이었다.

후반에도 첼시의 득점포는 불을 뿜었다. 후반 6분 동료와의 원투 패스를 통해 공간을 연 윌리앙이 중거리 슈팅으로 3-0을 만들었다. 페드로와 바클리의 환상적인 패스워크 그리고 윌리아의 마무리가 인상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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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후반 8분 첼시가 또 한 번 득점에 성공했다. 세트피스 상황에서 윌리앙이 공을 받은 이후 올려준 크로스를 지루가 밀어 넣으며 4-0으로 달아났다.

이날 승리로 첼시는 에버턴과의 홈 경기에서 25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여기에 에버턴전 2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첼시의 에버턴전 홈 경기 마지막 패배는 1994년 11월이었다. 당시 결과는 0-1이었다. 게다가 첼시는 에버턴을 상대로 1935년 2월 이후 처음으로 홈 경기 4경기 연속 무실점에 성공했다.

2020년 들어 첼시는 프리미어리그에서 2승 4무 2패를 기록하며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여줬지만, 이번 경기 승리로 부진 탈출에 성공했다. 반면 에버턴은 프리미어리그 기준 원정에서만 13경기 연속 실점을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