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강동훈 기자 = 토마스 투헬 첼시 감독이 포르투와의 경기가 힘들었으나 승리할 자격이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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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는 14일 오전 4시(한국시간) 스페인 세비야에 위치한 라몬 산체스 피스후안에 열린 포르투와의 2020-21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0-1로 패했다. 첼시는 패했으나, 합산 스코어에서 2-1로 앞서면서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첼시는 1차전과는 다르게 생각보다 고전이 이어졌다. 후방에서 패스 미스가 잦았고, 볼 소유권을 쉽게 잃어버렸다. 그러나 실점을 허용하지 않으면서 팽팽한 균형을 유지했다. 후반전에는 슈팅을 연이어 가져가며 흐름을 되찾아왔으나 득점에는 실패했다.
이에 투헬 감독은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바탕으로 지키기에 들어갔다. 경기 종료 직전 타레미의 환상적인 시저스킥이 터지면서 포르투에 실점을 내줬지만, 그대로 경기가 종료되면서 합산 스코어 2-1로 7년 만에 4강에 오르게 됐다.
경기 후 투헬 감독은 "우리는 힘든 싸움을 해야 한다는 것을 받아들였다. 아마도 TV로 보기엔 좋지 않았겠지만, 경기는 정말로 치열하고 매우 빨랐다. 포르투의 압박을 벗어나는 건 힘든 일이었다"며 힘든 경기였음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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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포르투는 유동적이고 공격적인 방법으로 공격한다. 그들은 항상 위치를 바꾸며 다양한 형태로 공격하기 때문에 그것에 적응해야 한다. 우리는 깔끔하게 수비를 잘했고, 좋은 기회가 있었으나 골을 넣지 못했을 뿐이다. 힘든 180분이었으나, 전반적으로 포르투를 이길 만한 자격이 있었다"며 승리에 대한 기쁨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