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닝 멘탈리티 장착 리버풀, 팰리스전 극적인 2-1 승리
▲ 맨시티는 난적 첼시 상대로 2-1 역전승으로 승점 3점
▲ 무리뉴 부임한 토트넘, 웨스트햄 원정 결과는 3-2 승리
[골닷컴] 박문수 기자 = 무리뉴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토트넘 홋스퍼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토트넘의 원정 승리는 무려 13경기 만이었다. 무리뉴는 PL 부임 첫 경기 승리라는 공식을 이어갔다.
리버풀은 그야말로 위닝 멘탈리티를 보여줬다. 팰리스 원정에서 상대에 고전했지만, 결국 2-1로 승리하며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겼다. 맨체스터 시티는 난적 첼시에 2-1로 역전승을 거두며 3위로 순위를 한 단계 끌어 올렸다.
#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2-3 토트넘 홋스퍼 / 11월 23일 토요일 PM 09:30 / 런던 스타디움
무리뉴 감독이 데뷔전을 신고한 토트넘 홋스퍼가 웨스트햄에 3-2로 승리했다. 1부리그 기준 토트넘의 첫 웨스트햄 원정 3연승 기록이다. 12경기 연속 이어진 원정 경기 무승 탈출에도 성공했다.
무리뉴 또한 프리미어리그 첫 경기 승리 공식을 이어갔다.
세 번째 골 주인공 해리 케인의 경우 토트넘 소속 175골을 기록하며 지미 그리브스와 보비 스미스에 이은 토트넘 공식 대회 역대 최다 득점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선수들의 약진도 눈에 띈다. 주인공은 다이어 그리고 알리다. 특히 알리의 경우 최근 부진을 짊어지며 무리뉴 체제의 새로운 황태자 탄생을 예고했다.
꾸준했던 손흥민은 2019년에만 19골을 가동하며 킬러로서의 입지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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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스널 2-2 사우샘프턴 /11월 24일 일요일 AM 00:00 / 에미레이츠 스타디움
아스널의 부진이 예사롭지 않다. 무승부가 어쩌면 다행인 결과였다. 그 만큼 내용도 결과도 모두 좋지 못했던 아스널이다. 게다가 상대는 사우샘프턴이었다. 올 시즌 최악의 퍼포먼스를 보여준 사우샘프턴이었지만, 아스널은 사우샘프턴을 상대로도 힘을 쓰지 못했다.
고무적인 면은 패배를 면했다는 것이다. 좋든 싫든 아스널은 사우샘프턴을 상대로 홈 경기 25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가게 됐다. 사우샘프턴전 무승부로 아스널은 5경기 연속 리그 무승 행진을 기록 중이다. 이 기간 기록은 3무 2패다.
다만 해당 라운드 강등권 팀을 상대로 홈 경기 32연승 행진에는 마침표를 찍었다. 2007년 4월 웨스트햄전 패배를 제외하면 아스널은 해당 라운드 강등권 팀을 상대로 홈에서 35승 1무를 기록 중이었다.
# 크리스탄 팰리스 1-2 리버풀 / 11월 24일 일요일 AM 00:00 / 셀허스트 파크
팰리스가 이겨도 어색하지 않을 경기였다. 팰리스는 잘 했고, 리버풀은 힘들어 보였다. 그러나 리버풀은 강했다. 기회는 적었어도 이를 제대로 살렸다. 선제 득점으로 분위기를 살리고도 상대 반격 그리고 동점포에 고전했던 리버풀이지만, 곧바로 피르미누가 결승포를 가동하며 팰리스 격침에 성공했다. 그렇게 돌아온 결과는 2-1 승리였다.
이날 팰리스에 2-1로 승리한 리버풀은 프리미어리그 30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프리미어리그 기준 구단 최다 무패 행진 기록을 경신한 셈. 여기에 팰리스 원정 5연승을 기록하며, 팰리스의 새로운 킬러로 급부상했다. 마네의 경우 팰리스 상대로만 5경기 연속 득점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리버풀이다.
왼쪽 측면 수비수인 로버트슨은 지난 시즌부터 지금까지 16개의 도움으로 리버풀 최고의 도우미로서 활약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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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체스터 시티 2-1 첼시 / 11월 24일 일요일 AM 02:30 / 에티하드 스타디움
이번 라운드 최고 빅매치. 두 팀 맞대결에 대한 경기 전 전망이었다. 예측대로 두 팀 모두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일단 이번 경기 주목할 포인트 중 하나는 램파드의 첼시가 과르디올라의 맨시티를 상대로 점유율에서 우위를 점한 점이다. 첼시전에서 맨시티는 46.74%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그리고 이는 과르디올라 감독의 팀이 1부 리그에서 381경기 만에 기록한 가장 낮은 점유율이다.
참고로 이날 선제 득점 주인공인 은골로 캉테의 경우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기준으로 세 번의 유효 슈팅을 3골로 연결하는 원샷원킬 결정력을 보여줬다.
동점골을 가동한 데 브라이너의 경우 3골 6도움으로 9개의 공격 포인트로 프리미어리그 홈 경기 최다 공격 포인트 주인공이 됐다. 역전골의 마레즈는 선발 출전한 공식 대회 11경기에서 10골을 가동하는 뛰어난 결정력을 보여줬다.
# 셰필드 유나이티드 3-3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11월 25일 월요일 AM 01:30 / 브라말 레인
0-2 상황이 되면서 패할 수도 있지만, 역전까지 성공했다. 다만 경기 막판이 아쉬웠다. 주심의 휘슬이 울리고 최종 스코어는 3-3 무승부였다.
0-2를 3-2까지 만든 건 칭찬 받아 마땅하다. 다만 이날 무승부로 맨유는 공식 경기 셰필드 상대 7연승 행진에 마침표를 찍었다. 자칫 패했다면 1992년 프리미어리그 첫 맞대결 이후 셰필드전 패배를 기록할 법했지만, 일단 최악은 피했다.
아쉬운 건 셰필드다. 홈 2연승을 포함해 5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었고 맨유전 승리로 1993년 이후 26년 만에 홈 3연승을 노렸지만 실패했다.
끝으로 맨유는 지난 원정 11번의 경기에서 1승만을 거뒀고 설상가상 12경기 연속 실점을 내주고 있다. 그리고 이 기록은 프리미어리그 개편 이후 첫 기록이다.
사진 = 게티 이미지
데이터 출처 = OPT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