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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실점' 아스널, 홈에서 C.팰리스에 2-3 패 [GOAL LIVE]

AM 2:11 GMT+9 19. 4. 22.
아스널 크팰

(21일 아스널 대 크리스탈 팰리스의 34라운드 경기 현장. 사진=이성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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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 이성모 기자 = 안방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에 3실점을 내준 아스널이 2-3 패배를 당하며 3위 탈환에 실패하며 리그 4위에 머물렀다. 

21일(현지시간)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홈팀 아스널 대 크리스탈 팰리스의 2018/19시즌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 경기가 펼쳐졌다. 아스널은 현재 팀 내 최고의 공격자원들인 오바메양, 라카제트, 외질이 모두 선발 출전했고 크리스탈 팰리스는 벤테케, 자하, 메이어가 공격을 이끌었다. 

아스널은 전반 시작과 동시에 플레이메이커 외질이 자신에게 흘러오는 볼을 향해 중거리슈팅을 시도하며 포문을 열었다. 그러나 그 슈팅이 나온 후 오히려 원정팀 크리스탈 팰리스가 좋은 기회를 더 만들어나가며 경기 흐름을 바꾸기 시작했다. 

결국 경기 흐름대로 선제골이 나왔다. 전반 17분, 크리스탈 팰리스 공격수 벤테케가 후방으로부터 자신에게 이어지는 볼을 정확한 헤딩 슈팅에 이은 골로 성공시킨 것. 에미레이츠 스타디움 원정 응원석을 가득 채운 크리스탈 팰리스 팬들은 환호했고 아스널 홈팬들은 침묵에 빠졌다. 

뜻밖의 선제골을 내준 후에도 아스널은 효율적으로 경기를 풀어내지 못했다. 볼을 점유하고 있는 시간은 더 많았으나 이렇다할 슈팅 기회를 만들지 못했고, 연이어서 백패스가 나오자 홈팬들이 불만의 목소리를 내는 장면도 여러차례 나왔다. 전반전 종료 직전에는 오히려 크리스탈 팰리스의 역습 상황에서 추가골을 내줄 위기에 빠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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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메리 감독은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과감하게 두 장의 교체카드를 사용했고, 이는 곧바로 아스널의 골로 이어졌다. 라카제트가 외질에게 패스를 이어준 상황에서 외질이 영리한 칩샷으로 골을 만들어낸 것. 

외질의 동점골로 잠시 아스널의 분위기로 이어지던 후반전 17분, 크리스탈 팰리스의 윙어 자하가 아스널 수비수 무스타피와의 경함 상황을 이겨내고 침착하게 슈팅을 성공시키며 다시 크리스탈 팰리스에 리드를 안겼다. 이 상황에서 아스널 수비수 무스타피가 자하를 쫓아가지 않고 내버려두는 듯한 모습이 나오기도 했다. 

에메리 감독은 마지막 교체카드로 토레이라를 투입하며 팀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했으나, 잠시 후 크리스탈 팰리스의 코너킥 상황에서 다시 한 골을 실점하며 양팀의 스코어차이는 1-3으로 오히려 더 벌어졌다. 

그대로 아스널의 패색이 짙어지는 것 같던 순간, 오바메양이 개인 기량으로 추격골을 뽑아냈다. 오바메양은 후반 31분 우측면에서 중앙으로 드리블을 하며 파고 들어온 끝에 시도한 슈팅으로 크리스탈 팰리스의 골망을 갈랐다. 

이후 아스널은 필사적으로 동점골을 노렸으나 끝내 동점골은 터지지 않았다. 결국 이날 패배로 아스널은 리그 4위에 그대로 머무르게 됐다.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 = 골닷컴 이성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