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박문수 기자 =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가장 강력한 공격력을 갖춘 팀은 어디일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유벤투스가 떠오를 수 있겠지만, 이번에 소개할 팀은 '돌격대장' 아탈란타다.
아탈란타는 4일 밤(한국시각) 이탈리아 베르가모에 위치한 '게비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칼리아리와의 '2020/2021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3라운드' 칼리아리와의 홈 경기에서 5-2로 승리했다.
승점 3점을 획득한 아탈란타는 개막 이후 3연승 행진으로, 리그 선두로 올라섰다. 그리고 이 기간 아탈란타는 13골을 가동했고, 9명이 상대 골망을 흔들며, 세리에A판 '닥공 축구' 정석을 보여줬다.
게다가 이 팀 2019년 기준으로 이번 칼리아리전까지, 4번이나 전반에만 4골 이상을 가동했다. 그 중 한 번은 AC 밀란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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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드리면 넣는다, 칼리아리전에서도 화력쇼 뽐낸 아탈란타
예상대로 아탈란타 공세가 이어졌다. 전반에만 4골을 가동하며, 칼리아리를 흔들었다.
전반 7분 상대가 방심한 틈을 타 공격수 무리엘이 쇄도 이후 깔끔한 마무리로 1-0을 만들었다. 칼리아리의 고딘에게 동점골을 내주며 위기를 맞이했지만, 전반 29분 사파타가 내준 패스를 받은 고메스가 절묘한 오른발 인사이드 슈팅으로 2-1을 만들었다.
전반 37분에는 파살리치가 3-1 추가 득점을 넣었고, 전반 42분에는 사파타가 왼쪽 측면에서 공을 잡은 이후, 페널티 박스 안까지 들어와 오른발 슈팅으로 팀의 네 번째 골을 완성했다. 반격에 나선 칼리아리는 후반 7분 역습 상황을 이용해, 주앙 페드루가 가볍게 밀어 넣으며 2-4로 추격했다.
ATALANTA TWITTER후반 다시 한 번 아탈란타의 득점포가 터졌다. 이번에는 교체 투입된 람머스였다. 문전에서 공을 잡은 람머스는 절묘한 드리블 돌파에 이은 마무리로 5-2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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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닥공 축구 아탈란타, 누구든 넣을 수 있다
아탈란타는 일명 세리에A판 돌격대장 그리고 닥공 축구로 불린다. 별명에서 보이듯, 날카로운 창을 자랑한다. 득점원 자체도 다양하다. 3경기에서 13골이 나왔고, 총 9명의 선수가 골 맛을 봤다. 세 팀 다 약팀도 아니었다. 한 번은 토리노, 또 한 번은 라치오, 마지막은 칼리아리였다. 2010년대 최고 수비수 중 한 명이었던 고딘도 아탈란타 공세 앞에서는 속수무책이었다.
4-2로 승리했던 토리노전에서는 알레한드로 고메스가 그리고 루이스 무리엘과 한스 하테보어, 여기에 마르텐 데 룬이 릴레이 골을 가동했다. 이 중 하테보어는 윙백이다. 데 룬은 중앙 미드필더다. 고메스는 공격형 미드필더고, 무리엘만 소위 말하는 스트라이커였다. 첫 경기에서만 네 명의 선수가 네 골을 가동했다.
난적 라치오와의 원정 경기에서도 무려 4-1로 승리했던 아탈란타다. 이 경기에서는 양 쪽 윙백인 고젠스와 하테보어가 모두 골을 넣었고, 고메스 또한 멀티골을 가동했다. 라치오전에서도 좌, 우 윙백 고젠스와 하테보어는 빠른 위치 선정을 통해 중앙으로 이동해,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3명의 선수가 득점포를 가동했다.
칼리아리전에서는 무리엘이 선제 득점을 넣었고 고메스가 2-1을 만든 데 이어, 파살리치와 사파타의 릴레이골이 터졌다. 전반에만 4명의 선수가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에는 람머스마저 골 맛을 봤다.
이 중 에이스 고메스는 개막전부터 3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하며, 아탈란타 공격을 지휘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