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울산] 박병규 기자 = 3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한 전북 현대의 공격수 한교원이 ‘현대가 더비’ 승리에 만족해하지 않았다. 그는 아직 많은 경기가 남아있다며 자만을 경계했다.
전북은 28일 울산 문수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 9라운드 울산 현대와의 ‘현대가 더비’에서 한교원과 쿠니모토의 득점으로 2-0 승리를 거두었다. 한교원은 지난 7라운드부터 3경기 연속 득점과 결승골로 팀의 승리를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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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그는 “중요한 경기에서 승리를 하게 되어 기쁘다. 모든 선수들이 중요한 경기라 집중하였고 승리를 갈망했다. 결국 승리로 보답하게 되어 기쁘다”며 원정에서 거둔 값진 승점 3점에 만족해하였다.
한교원은 빠른 세트플레이 전개로 득점했다. 이에 관해 “약속한 플레이는 아니지만 손준호 선수의 재치가 돋보였다. 패스를 주는 장면은 연습이나 훈련에서 자주 나온 장면이었기에 몸에 배어 있었다”며 팀워크를 자랑했다.
그는 포항, 광주전에 이어 울산전까지 3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했다. 특별한 비결이 있었는지 묻자 “저에게 있어서 이번 시즌은 중요했다. 많은 측면 자원들이 나갔고 저에게 많은 기회도 왔다. 동시에 부담감도 있었다”며 운을 뗐다. 이어 “득점에 대한 부분을 항상 집중하고 준비했다. 그래서 골도 많이 났던 것 같다. 특히 선수들에게 도움을 많이 받았다”며 동료들을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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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 지난 시즌에 이어 올 시즌에도 울산과 치열한 우승 다툼을 벌인다. 특히 이번 경기는 시즌 첫 맞대결이었다. 작년과 울산이 달라진 점이 있었는지 묻자 “당연히 좋은 선수들이 많이 들어왔으며 공격력이 막강해졌다. 그것 때문에 울산전을 준비하면서 수비수들이 집중하였고 몸을 사리지 않았다”며 만만치 않은 상대였음을 밝혔다.
이번 첫 대결의 승리가 어떤 의미인지 묻자 “그저 우승으로 가기 위한 한 경기일 뿐이다. 아직 많은 경기가 남아있기에 우승에 다가섰다고 말하기는 아직 아니다. 앞으로가 중요하다”며 자만심을 경계했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