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mie Vardy, LeicesterGetty

27세 EPL 데뷔한 바디, 한 골 더 넣으면 100골 달성

[골닷컴] 한만성 기자 = 23세 시절 약 10년 전 잉글랜드 7부 리그에서 성인 무대 데뷔전을 치른 제이미 바디(33)가 어느덧 프리미어 리그에서 개인 통산 100골 기록을 눈앞에 두고 있다.

레스터 시티 공격수 바디가 프리미어 리그 무대에 데뷔한 시점은 지난 2014/15 시즌이다. 그는 프리미어 리그에 첫선을 보인 당시 단 다섯 골을 넣는 데 그쳤지만, 2015/16 시즌 무려 24골을 터뜨리며 레스터가 기적적인 리그 우승을 차지하는 데 일등공신 역할을 해냈다. 바디는 이를 시작으로 다섯 시즌째 프리미어 리그에서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정상급 골잡이로 거듭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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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프리미어 리그 무대에 입성하기 전 바디의 커리어는 초라했다. 그가 성인 1군 무대에 데뷔한 2010/11 시즌 활약한 팀은 FC 핼리팩스 타운. 당시 핼리팩스 타운은 NPL 프리미어 디비전 소속이었다. NPL 프리미어 디비전은 잉글랜드 7부 리그다. 그는 핼리팩스 타운의 6부 리그(컨퍼런스 노스) 승격을 이끈 뒤, 2011/12 시즌 5부 리그(컨퍼런스 프리미어) 구단 플리트우드 타운으로 이적했다.

이러한 바디는 어느덧 프리미어 리그에서 개인 통산 99골을 기록 중이다. 레스터가 오는 20일 밤 8시 30분(한국시각) 왓포드 원정에서 2019/20 프리미어 리그 시즌 재개를 앞둔 가운데, 바디는 올 시즌 남은 아홉 경기에서 단 한 골만 더 보태면 개인 통산 프리미어 리그 100골이라는 금자탑을 달성한다. 그에 앞서 프리미어 리그 역사상 100골을 기록한 선수는 28명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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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놀라운 점은 바디가 7부 리그, 6부 리그, 5부 리그를 거쳐 현 소속팀인 레스터로 이적한 2012/13 시즌 그의 나이는 이미 25세였다. 게다가 당시 레스터 또한 프리미어 리그가 아닌 2부 리그(챔피언십) 구단이었다. 바디가 레스터와 프리미어 리그 승격에 성공한 2014/15 시즌 그의 나이는 이미 27세였다. 그러나 그는 꾸준하게 폭발적인 득점력을 선보이며 대기록 달성을 앞두고 있다.

한편 프리미어 리그 역사상 최초로 개인 통산 100골을 기록한 선수는 1995/96 시즌 블랙번 로버스 골잡이었던 앨런 시어러다. 그는 22세의 나이에 프리미어 리그 무대에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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