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한만성 기자 = 국제축구연맹(FIFA)이 오는 2022년 카타르 월드컵부터 참가국을 기존 32개국에서 48개국으로 늘리는 방안을 조만간 최종 결정한다.
FIFA는 이미 오는 2026년 캐나다, 멕시코 미국에서 열릴 월드컵 본선에 48개국에 참가하는 방안에는 이미 합의한 상태다. 그러나 최근 FIFA가 48팀 대회 방식을 오는 2022년 카타르 월드컵부터 도입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실제로 FIFA는 14~15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집회(Council meeting)에서 카타르 월드컵에 48팀이 출전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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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영국 공영방송 'BBC'는 FIFA는 오는 6월 5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총회(Congress)에서 카타르 월드컵의 48팀 대회 방식 조입 여부를 최종 결정해 발표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지아니 인판티노 FIFA 회장이 지난 2017년 밝힌 계획에 따르면 월드컵이 48개국 참가로 확대되면 아시아(AFC)에 본선 직행권 8장, 유럽(UEFA)에 16장, 남미(CONMEBOL)에 6장, 아프리카(CAF)에 9장, 북미(CONCACAF)에 6장, 그리고 오세아니아(OFC)에 1장이 할당된다. 즉, 오는 6월 FIFA 총회의 결정에 따라 올여름 시작되는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 진행 방식도 달라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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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8년 러시아 월드컵의 대륙별 예선 대회 진행 방식과 비교하면, 2022년 월드컵 진출국이 48개국으로 늘어날 시 가장 큰 수혜를 보는 지역은 아시아와 아프리카다. FIFA는 러시아 월드컵에서 아시아에 4.5장, 아프리카에 5장의 진출권을 배분했다. 그러나 2022년 월드컵 규모가 48팀 참가로 확대되면 아시아와 아프리카에는 진출권이 각각 3.5팀, 4팀씩 더 추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