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월 1일, 카디프 전을 갖고 있는 손흥민. 사진=이성모 기자)
주요 뉴스 | "[영상] 피구, "음바페는 호날두, 호나우두의 10대 때와 동급""
[골닷컴, 카디프 시티 스타디움] 이성모 기자 = 손흥민이 '또' 한 번 리그 골을 기록했다. 현지시간 2019년 1월 1일, 카디프 시티 스타디움에는 경기 내내 손흥민의 응원가가 울려퍼졌다.
1일(현지시간) 카디프 시티의 홈구장 카디프 시티 스타디움에서 카디프 시티 대 토트넘의 2018/19시즌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 경기가 펼쳐졌다. 손흥민은 지난 경기에 이어 또 한 번 선발 출전했다.
양팀의 경기가 시작되기 전에는 다소 우려스러운 모습도 있었다. 손흥민을 비롯한 토트넘 선수들은 평소보다 고개를 숙이고 조용히 몸을 푸는 모습을 자주 보여줬다. 지난번 울버햄튼을 상대로 당한 1-3 패배 후 그 전에 비해 확실히 가라앉은 것처럼 보이는 토트넘의 분위기였다.
그러나, 경기 초반부터 케인의 행운성 골이 터지면서 분위기가 급격히 달라지기 시작했다. 케인의 선제골로 자신감을 얻은 토트넘은 카디프를 밀어붙이기 시작했고, 다시 오래 지나지 않아 에릭센의 골까지 터지면서 경기장의 분위기는 완전히 토트넘의 분위기가 됐다.
주요 뉴스 | "[영상] Goal 50 1위 모드리치 "챔스 4연속 우승 도전할 것""
그러던 전반 26분, 이번에는 손흥민의 골이 터졌다. 손흥민은 케인을 거쳐 자신에게 이어졌던 볼을 효과적은 컨트롤에 이어 시도한 오른발 슈팅으로 그대로 성공시키며 팀의 세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이후 손흥민의 어시스트까지 인정 받으며 손흥민은 이 경기에서 1골 1어시스트(리그 8호골, 시즌 총 11골 6어시스트)를 기록하게 됐다.
한편, 이 골 상황과 관계없이 이날 카디프 시티 현장을 찾은 토트넘 원정팬들은 수시로 손흥민 응원가를 부르며 손흥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팬들의 응원가는 손흥민의 골 전에도, 골 순간에도, 그리고 그가 잠시 그라운드에 쓰러져있다가 일어나자 카디프 시티 홈팬들이 야유를 보낸 순간에도 계속해서 나왔다.
이 경기에서의 골과 어시스트로 손흥민은 기분 좋게 2019년을 시작할 수 있게 됐다. 후반전 적절한 시점에 교체되며 체력도 안배하고 공격포인트도 올린, 손흥민에겐 완벽한 2019년의 첫날이었다.
카디프 시티 스타디움 = 이성모 기자
주요 뉴스 | "[영상] 피구, "음바페는 호날두, 호나우두의 10대 때와 동급""
[골닷컴, 카디프 시티 스타디움] 이성모 기자 = 손흥민이 '또' 한 번 리그 골을 기록했다. 현지시간 2019년 1월 1일, 카디프 시티 스타디움에는 경기 내내 손흥민의 응원가가 울려퍼졌다.
1일(현지시간) 카디프 시티의 홈구장 카디프 시티 스타디움에서 카디프 시티 대 토트넘의 2018/19시즌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 경기가 펼쳐졌다. 손흥민은 지난 경기에 이어 또 한 번 선발 출전했다.
양팀의 경기가 시작되기 전에는 다소 우려스러운 모습도 있었다. 손흥민을 비롯한 토트넘 선수들은 평소보다 고개를 숙이고 조용히 몸을 푸는 모습을 자주 보여줬다. 지난번 울버햄튼을 상대로 당한 1-3 패배 후 그 전에 비해 확실히 가라앉은 것처럼 보이는 토트넘의 분위기였다.
그러나, 경기 초반부터 케인의 행운성 골이 터지면서 분위기가 급격히 달라지기 시작했다. 케인의 선제골로 자신감을 얻은 토트넘은 카디프를 밀어붙이기 시작했고, 다시 오래 지나지 않아 에릭센의 골까지 터지면서 경기장의 분위기는 완전히 토트넘의 분위기가 됐다.
주요 뉴스 | "[영상] Goal 50 1위 모드리치 "챔스 4연속 우승 도전할 것""
그러던 전반 26분, 이번에는 손흥민의 골이 터졌다. 손흥민은 케인을 거쳐 자신에게 이어졌던 볼을 효과적은 컨트롤에 이어 시도한 오른발 슈팅으로 그대로 성공시키며 팀의 세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이후 손흥민의 어시스트까지 인정 받으며 손흥민은 이 경기에서 1골 1어시스트(리그 8호골, 시즌 총 11골 6어시스트)를 기록하게 됐다.
한편, 이 골 상황과 관계없이 이날 카디프 시티 현장을 찾은 토트넘 원정팬들은 수시로 손흥민 응원가를 부르며 손흥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팬들의 응원가는 손흥민의 골 전에도, 골 순간에도, 그리고 그가 잠시 그라운드에 쓰러져있다가 일어나자 카디프 시티 홈팬들이 야유를 보낸 순간에도 계속해서 나왔다.
이 경기에서의 골과 어시스트로 손흥민은 기분 좋게 2019년을 시작할 수 있게 됐다. 후반전 적절한 시점에 교체되며 체력도 안배하고 공격포인트도 올린, 손흥민에겐 완벽한 2019년의 첫날이었다.
카디프 시티 스타디움 = 이성모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