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드 알라바Goal Korea

‘재계약 논란’ 알라바, 분데스리가 최단 시간 200승 신기록 작성

[골닷컴] 정재은 기자=

재계약 논란 중심에 서 있는 다비드 알라바(28, 바이에른 뮌헨)가 분데스리가에서 신기록을 썼다. 분데스리가 출전 272경기 만에 200경기 승리를 거뒀다. 역사상 알라바보다 빨리 200경기 승리를 기록한 자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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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바는 7일 오후(현지 시각) 열린 2020-21 분데스리가 7라운드 도르트문트전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 전반 44분 마르코 로이스(31)가 선제골을 넣자 전반전 추가시간에 프리킥 골로 응수했다. 알라바의 골 덕분에 바이에른은 1-1로 전반전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 그리고 3-2 승리를 거뒀다. 마누엘 노이어(34)는 경기 후 스포츠 전문 방송사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무엇보다 알라바가 전반전 종료 직전에  넣은 골이 가장 중요했다”라고 동료에게 엄지를 치켜세웠다. 

알라바에게 이날 승리는 더욱더 특별하다. 분데스리가에서 200승을 달성한 덕분이다. 272경기 만에 200승은 분데스리가 역사상 전무한 기록이다. 즉, 신기록을 세웠다는 뜻이다. 

2010년 3월에 바이에른에서 프로 무대에 입성한 이후 10년 째 성공적인 길을 걷고 있다. 다만 계약 기간이 1년도 채 남지 않은 현재, 바이에른과 재계약 논란의 중심에 서 있다. 구단과 선수 측의 의견 차이가 좁혀지지 않아 지지부진한 상태다. 한스-디터 플리크 감독은 “이제 운전대는 알라바가 잡았다. 미래를 선택하는 건 그의 몫이다”라고 말하며 그의 결정을 존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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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백과 센터백, 수비형 미드필더 등 웬만한 포지션을 다 소화할 수 있는 알라바는 바이에른에 중요한 자원이다. 칼-하인츠 루메니게 바이에른 CEO는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문은 여전히 열려있다”라고 알라바의 재계약 의사를 받아 들일 준비가 됐다고 말했다. 

사진=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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