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세비야] 이하영 기자 = “아직 최정점은 아니다. 그러나 곧 그 시점이 올 것이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공격수 앙투완 그리즈만이 16일(한국시간) 스페인 바야돌리드 호세 소리야에서 열린 2018/19시즌 라리가 16라운드 레알 바야돌리드전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3-2 승리를 이끌었다.
그리즈만은 전반 26분 절묘한 패스로 칼리니치의 선제골을 도왔다. 이후 전반 종료 추가시간 페널티킥 주자로 나서 강력한 슈팅으로 골을 성공했으며 후반 35분에는 바야돌리드 문전 앞 혼전 상황에서 침착하게 슈팅을 시도해 골로 연결했다. 경기 내내 맹활약을 펼친 그리즈만은 경기 평점 9.2점(후스코어드닷컴)을 받아 양 팀 선수 통틀어 최고점을 기록했다.
이 경기는 그리즈만의 라리가 통산(레알 소시에다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300번째 경기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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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매체 ‘아스’에 따르면 경기 후 믹스트존에 등장한 그리즈만은 “나는 여전히 발전할 수 있다. 지금이 내 최정점은 아니다. 그러나 곧 그 시점이 올 것”이라며 축구선수로서 지금이 최고 전성기가 아님을 분명히 밝혔다.
이어서 그는 “내가 팀을 도울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 아주 긴 한해를 보냈다. 때때로 스피드가 부족하다고 느껴질 때도 있다”면서 “내 상태가 좋아질 수 있도록 일주일간의 휴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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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다음 경기 일정까지 일주일간의 시간이 주어진다. 그리즈만은 이 시기에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좋은 몸 상태를 회복해 돌아오기를 바라고 있다.
그리즈만의 눈부신 활약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주장 고딘도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고딘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그리즈만은 위대한 선수이다. 그는 반드시 최상의 수준을 유지해야만 한다. 이는 우리가 기대하는 것이기도 하다. 부디 그가 일 년 내내 그 수준을 유지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