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최단기간 우승OPTA

19년 전 오늘, 맨유 최단기간 우승 & 3연패

[골닷컴] 박병규 기자 = 2001년 4월 14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프리미어리그(이하 EPL) 역사상 가장 이른 기간에 우승을 확정 지었다. 그리고 리버풀 이후 최초의 3연속 우승이었다.

데이터 전문 통계 매체인 'OPTA(옵타)'에 따르면 19년 전 오늘은 맨유가 EPL 출범(1992년) 이후 가장 이른 기간에 우승을 확정 지은 날이다. 맨유는 코벤트리 시티를 상대로 4-2 대승을 거두며 잔여 경기와 상관없이 챔피언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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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EPL 우승 팀 중 4월에 우승을 확정 지은 팀이 5개인데 그중 맨유가 3번을 달성했다. 맨유는 2001년 4월 14일, 2000년 4월 22일, 2013년 4월 22일에 우승을 확정 지었다. 

EPL 최단기간 우승OPTA

그외 맨체스터 시티가 2018년 4월 15일에 우승을 확정 지으며 맨유 다음으로 최단 기간에 우승을 확정 지었고 아스널이 2004년 4월 25일에 우승을 확정 지었다. 번외로 아스널은 2003/04 시즌 3경기를 더 치른 후 무패 우승이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달성했다. 

2000/01 시즌 맨유가 이룬 기록은 또 하나 더 있다. 바로 EPL 최초의 3연속 우승이다. 과거 잉글랜드 1부 리그를 통틀어 본다면 1981년부터 3연패를 달성한 리버풀 이후 처음이라는 것이다. 맨유는 1998/99 시즌부터 잉글랜드는 물론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유럽 최정상의 팀으로 거듭났다. ‘퍼기의 아이들’로 불리는 라이언 긱스, 폴 스콜스, 니키 버트, 데이비드 베컴, 네빌 형제(게리, 필립) 등이 팀의 중심으로 올라섰다. 

EPL 연속 우승OP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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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맨유는 EPL 출범 이후 7번째 우승을 차지하였으며 통산 14번째 타이틀을 거머쥐게 되었다. 해당 시즌 아스널이 준우승을 차지하였고 리버풀이 3위를 기록했다. 4위 리즈 유나이티드, 5위 입스위치 타운, 6위 첼시는 유럽대회 출전권을 얻었다. 맨체스터 시티는 18위로 강등되었지만 현재까지 마지막 강등으로 기록되고 있다.  

사진 = Getty Images, OP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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