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reth Southgate EnglandGetty

180분, 유효슈팅 6회…잉글랜드 감독 "안정이 중요"

[골닷컴] 한만성 기자 = 모처럼 열린 A매치 2연전에서 단 1득점에 그친 잉글랜드 사령탑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아직 팀이 완성되는 단계를 거치고 있다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잉글랜드는 지난 9일(한국시각) 덴마크를 상대한 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 리그 2조 2차전 원정 경기에서 0-0 무승부에 그쳤다. 잉글랜드는 이날 결과 만큼이나 답답한 경기 내용을 선보였다. 잉글랜드는 점유율에서 54대46으로 근소한 우위를 점했지만, 오히려 슈팅수는 11대6으로 덴마크가 우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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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잉글랜드는 울버햄튼 수비수 코너 코디를 중심으로 좌우에 에릭 다이어, 조 고메즈가 배치된 백스리 라인을 가동했다. 중앙 미드필드에는 데클란 라이스, 캘빈 필립스가 섰으며 좌우에서는 키에란 트리피어와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가 윙백 역할을 맡았다. 공격진에는 해리 케인, 라힘 스털링, 제이든 산초가 포진했다. 전반적으로 수비적인 태세로 경기에 나선 잉글랜드였다. 잉글랜드는 이달 아이슬란드(1-0 승), 덴마크를 상대로 소화한 180분간 단 1골에 슈팅수는 19회를 기록했으나 유효 슈팅은 단 6회에 불과했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덴마크전을 마친 후 '스카이 스포츠'를 통해 "오늘은 새로운 시스템을 시험했다. 그래서 우선은 안정적으로 시작하는 게 낫다고 판단했다. 특히 전반전에는 더 높은 지점에서 압박을 가할 수도 있었지만, 어찌 됐든 경기를 컨트롤한 건 우리였다. 90분 내내 압박을 시도할 만한 경기는 아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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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우리는 더 경쟁력 있는 팀을 상대할 때를 대비한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며, "경쟁력이 떨어지는 상대로는 4-3-3 포메이션이 지금까지 잘 통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잉글랜드는 내달 9일 웨일스와 친선 경기를 치른 후 벨기에, 덴마크를 상대로 네이션스 리그 2조 3~4차전 일정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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