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이성모 기자 = '16연승'. 이쯤되면 '패배를 잊은 리버풀'이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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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이 또 이겼다. 리퍼풀은 28일 셰필드 유나이티드 원정에 나서 후반전에 터진 미드필더 베이날둠의 결승골에 힘입어 1대 0 승리를 거뒀다. 이 승리로 리버풀은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까지 7전 전승을 거두며 승점 21점으로 확고한 리그 1위로 올라섰다.
압도적인 연승행진 속에, 리버풀은 또 한 번 기록을 세웠다. 1992년 프리미어리그 출범 이후 시즌 개막 후 7연승을 거둔 팀은 2005/06시즌 첼시 이후 리버풀이 두 번째다. 단 두 팀만 세운 기록이라는 뜻이다.
또, 리버풀은 지난 38경기에서 승점 99점을 얻었는데, 이는 구단 자체 기록에 해당한다.
지난 시즌 리버풀과 시즌 마지막 경기까지 리그 우승 경쟁을 벌였던 맨시티가 수비수들의 부상으로 시즌 초반 위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리버풀이 이와 같은 폼을 계속 이어갈 수 있다면 염원의 프리미어리그 우승도 충분히 노려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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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골닷컴 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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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리버풀은 지난 38경기에서 승점 99점을 얻었는데, 이는 구단 자체 기록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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