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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 전 오늘' GOAT 메시 전설의 시작을 알리다

[골닷컴] 박문수 기자 = 바르셀로나, 아르헨티나 그리고 리오넬 메시.

메시는 바르셀로나와 아르헨티나가 낳은 보물이다. 21세기 최고 축구 선수로 불리며, 흔히들 축구 팬들은 펠레와 메시를 일컬어 GOAT(greatest of all time)라고 칭한다. 전자가 20세기 황제라면, 후자인 메시는 21세기 축구 황제에 가깝다. 축구는 아니지만 NBA의 마이클 조던 그리고 복싱의 무하마드 알리 또한 GOAT의 아이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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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레 메시 얘기를 하게 된 배경은 16년 전 오늘 그러니까 한국시각으로는 17일 새벽, 현지 시각으로는 16일 밤 메시가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고 데뷔전을 치렀기 때문이다. 이후 메시는 모두가 알다시피 전설이 됐다.

본 매체(골닷컴) '글로벌 에디션' 또한 공식 SNS를 통해 바르셀로나 전설 메시의 데뷔전을 조명했다. 스페인 라 리가 또한 공식 SNS에서 메시가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고 처음으로 그라운드를 누볐던 순간을 알렸다.

이왕 얘기가 나온 만큼 잠시 시간 여행을 떠나 보자. 편의상 현지 시각을 기준으로 하겠다. 시간은 2004년 10월 16일이다. 장소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에스타디 올림픽 류이스 콤파니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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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뇰과 바르셀로나의 카탈루냐 더비 중, 당시 바르셀로나 사령탑이었던 레이카르트는 후반 37분 데쿠를 대신해, 등번호 30번의 메시를 교체 투입시켰다. 지금과는 사뭇 다른 앳된 얼굴의 메시는 긴 머리를 휘날리며 그라운드를 누볐다. 출전 시간 자체가 길었던 건 아니었다. 지금이야 나왔다 하면, 넣는 메시로 불리지만 이 경기 메시는 짧게나마 그라운드를 누빈 게 전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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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망주에 불과했던 만큼, 출전 시간 자체가 길지 않았다. 데뷔 시즌이었던 2004/2005시즌 메시의 라 리가 출전 기록은 75분이 전부였다. 그렇게 2005년 5월 1일 메시는 알바세테전을 통해 후반 교체 투입 이후 바르셀로나 데뷔골을 넣었고, 지금까지 라 리가에서만 바르셀로나 소속으로 445골을 가동했다.

컵대회까지 포함하면 635골이다. 여기에 최고 선수에게 주어지는 발롱도르만 무려 6회나 수상했다. 7번에 걸쳐 라 리가 득점왕을 차지했으며, 2011/2012시즌에는 리그에서만 50골을 가동했다. 그 해 메시가 가동한 득점 수만 해도 91골이었다. 그리고 당연히 이는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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