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박병규 기자 = 2019 FIFA 17세 이하(이하 U-17) 월드컵에 출전 중인 대한민국 대표팀은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16강 진출을 놓고 칠레와 맞붙는다.
김정수 감독이 이끄는 한국 U-17 대표팀은 31일 5시(한국 시각) 브라질에서 열린 2019 FIFA U-17 월드컵 C조 2차전 프랑스전에서 1-3으로 패했다. 한국은 전반 17분과 42분, 후반 27분 골을 허용하며 힘든 경기를 펼쳤다. 그러나 한국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고 후반 44분 정상빈이 만회골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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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한국은 지난 조별리그 1차전 아이티전 승리를 포함하여 1승 1패로 C조 3위에 올랐다. 뒤늦게 열린 경기에서 칠레가 아이티를 4-2로 꺾으며 한국과 1승 1패로 동률을 이루었지만, 골득실에서 앞서며 2위에 올랐다. 한국은 16강 진출을 위해 칠레전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김정수 감독은 프랑스전이 끝난 후 “프랑스라는 상대에 선수들이 심리적 부담을 가진 것 같다. 초반 실수로 실점을 내준 것이 경기를 어렵게 만들었다”고 평가했다. 그럼에도 후반 막판 정상빈의 만회골은 큰 수확이었다. 김정수 감독은 “득점뿐 아니라 후반에 공격이 살아나서 다행이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한국과 칠레는 16강 진출 놓고 최종전에서 물러설 수 없는 한 판 승부를 펼친다. 김정수 감독도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기 때문에 칠레전에서 우리가 가진 100%를 모두 쏟아 승리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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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올해 초 핀란드에서 열린 UEFA U-16 친선대회에서 칠레와 맞붙어 1-1 무승부를 기록한 바 있다. 김정수 감독은 이를 떠올리며 “칠레는 좋은 팀이다. 지난 친선대회에서 맞붙은 적 있다. 비록 선수는 다르지만, 경기 스타일이 우리랑 비슷했다”며 경험을 되살려 준비하겠다고 했다. 한국은 11월 3일 5시(한국 시각) 칠레와 맞붙는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