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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전 오늘, 바르셀로나 ‘30번’ 메시가 기록한 첫 골

[골닷컴] 배시온 기자= 리오넬 메시가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고 공식 골을 기록한지 15년이 지났다.

2005년 5월 1일, 리오넬 메시의 바르셀로나 공식적인 첫 골이 터진 날이다. 17세의 어린 선수가 넣은 골이 역사의 시작이 될 것이라고 누가 예상했을까. 바르셀로나는 1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 날을 기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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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는 15년전 오늘 홈 구장 캄프 누에서 2004/05시즌 프리메라리가 34라운드 알바세테와 경기를 치렀다. 바르셀로나는 후반 21분 사무엘 에투의 골로 1-0 앞서고 있었다. 후반 42분, 에투와 교체된 메시는 그라운드를 밟았다.

투입과 동시에 메시가 시도한 슈팅은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후반 45분, 호나우지뉴의 패스를 받은 그는 다시 슈팅을 시도했고, 그대로 알바세테 골망을 흔들어 2-0 승리를 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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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번호 30번의 유니폼을 입고 첫 골을 넣은 메시는 이후 10번을 달았다. 그리고 15년간 바르셀로나를 지키며 무수한 역사를 만들어갔다. 그는 승강을 거친 라 리가 37개 팀을 상대로 골을 넣었고, 지금까지 공식 대회를 통해 총 627골을 기록했다.

또한 현재까지 바르셀로나에서 718경기에 출전해 500승을 거뒀다. 메시보다 더 많은 경기에 출전한 이는 767경기에 나선 사비 에르난데스뿐이다. 아직 현역으로 뛰고 있는 메시가 리그 재개 후 더 많은 기록을 세우게 될 가능성은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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