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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2

15경기 연속 무패 광주, 쫓아오면 도망간다

AM 4:43 GMT+9 19. 6. 18.
펠리페
광주FC가 개막 이후 15경기째 패배가 없다.

[골닷컴] 박병규 인턴기자 = 광주FC의 질주가 멈출 줄 모른다. 광주는 K리그2에서 9승 6무를 기록하며 15경기째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다. 2위 부산아이파크와 3위 수원FC가 맹추격 중이지만 쉽게 잡히진 않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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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는 지난 16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부천FC와 하나원큐 K리그2 2019(이하 K리그2)에서 4-1로 승리했다. 광주의 핵심 공격수 펠리페는 멀티골을 넣으며 시즌 12호골을 기록했다. 이로써 펠리페는 득점 순위 2위인 수원FC의 치솜(8골)과 격차를 더욱 벌렸다.  

전반은 득점없이 끝났지만 후반 들어 광주는 펠리페를 앞세워 파상공세를 펼쳤다. 후반 11분 이으뜸의 선제골이 터졌다. 이어 후반 13분 광주의 두차례 슈팅이 모두 연이어 골대를 맞고 튕겨 나왔으나 펠리페가 집중력을 잃지 않고 마무리에 성공하며 팀의 두번째 골을 기록했다. 이후 펠리페는 후반 26분 한 골을 더 추가하며 3-0을 만들었다. 부천이 만회골을 터트리며 추격해왔으나 후반 39분 윌리안이 쐐기골을 넣으며 승리했다.  

박진섭 감독은 경기 후 “수비는 안정되었다고 판단하여 지난 A매치 휴식기 동안 공격에 신경을 썼다. 펠리페에 의존하는 현상을 바꾸는 데 중점을 두었다”며 다득점 원인을 설명했다. 

이번에도 승리를 거둔 광주는 K리그2에서 단연 압도적인 성적을 거두고 있다. 9승 6무로 개막 이래 단 한 번의 패배가 없으며 K리그2에서 8실점만 허용하며 리그 최소실점을 기록 중이다. 2위 부산이 막강한 화력을 앞세워 뒤를 바짝 쫓고 있지만, 광주는 흔들림 없이 자신의 길을 걸어가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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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섭 감독의 올해 목표는 오직 ‘승격’ 단 하나이다. 팀이 무패로 선두를 달리는 탓에 본의 아니게 징크스도 생겼다. 시즌 초부터 입고 있던 수트는 계절이 지나도 그대로이다. 이를 ‘행운의 징크스’로 여기고 있다. 무패행진 징크스는 언제까지 이어질 것인지 광주의 경기가 주목되는 이유이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