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유나이티드 K리그2 우승한국프로축구연맹

15경기 무패 제주, 최종전까지 ‘퍼펙트’ 꿈꾼다

[골닷컴] 박병규 기자 = 강등 한 시즌 만에 K리그1 승격을 이룬 제주 유나이티드가 리그 최종전까지 완벽함을 꿈꾸고 있다. 15경기째 패배가 없는 제주는 최다 득점, 최소 실점, 최소 패배 등의 싹쓸이 기록을 목표하고 있다.  

제주는 오는 7일(토) 오후 3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충남 아산과 하나원큐 K리그2 2020 27라운드 최종전을 펼친다. 제주는 이미 지난 라운드에서 리그 우승을 확정 지으며 K리그1 다이렉트 승격을 이루어 냈지만 마지막 라운드까지 최선을 다해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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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15경기 연속 무패(11승 4무)의 기록을 이어가려 한다. 제주는 지난 7월 26일 대전하나시티즌전 이후 3달 넘게 패하지 않으며 승격의 기틀을 마련했다. 공수 균형에서도 완벽함을 보였다. 제주는 2라운드를 제외한 전경기에서 득점포를 가동하며 49득점을 기록 중이다. 50득점으로 리그 최다 득점을 기록 중인 수원FC와 매우 근소한 차이다. 단단한 수비도 압도적인데 26경기에서 23실점만 허용하며 리그 최소 실점을 기록 중이다. 

제주 남기일 정조국한국프로축구연맹

제주는 우승과 승격에 완벽함을 더하기 위해 최종전에서 최다 득점 등극과 최소 실점 유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여기에 역대 K리그2 최소 패배까지 꿈꾸고 있다. 올 시즌 단 3패만 기록 중인 제주가 27라운드에서 패하지 않는다면 2013년 상주 상무가 기록한 4패의 기록을 뛰어넘게 된다. 이외에도 K리그2 초대 영플레이어상의 유력 후보로 떠오르고 있는 이동률의 수상까지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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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20일 충남 아산전에서 골을 터트린 정조국 역시 좋은 기억을 떠올리려 한다. 그는 당시 결승골을 터트리며 제주 이적 후 첫 신고식과 함께 K리그 통산 150개의 공격 포인트(121골 29도움)를 달성했다. 정조국은 "우승을 차지하였지만 아직 시즌은 끝나지 않았다. 매 경기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게 경기장 안에서는 최선의 플레이를, 밖에서는 최고참으로서 책임감을 가지려고 한다. 남기일 감독님이 원하시는 것을 알고 있다. 마지막 경기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팬들에게 최상의 플레이를 보여줄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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