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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경기 무패행진 대구, 회복과 휴식이 관건

[골닷컴, 대구] 박병규 인턴기자 = K리그1 대구FC의 행보가 예사롭지 않다. 지난 17일 울산전 무승부로 2018년 10월부터 이어온 무패행진을 14경기로 늘렸다.

대구는 올 시즌 새롭게 개장한 홈 구장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2019 하나원큐 K리그1 3라운드에서 울산과 1-1로 비겼다. 이날 무승부로 올 시즌 5경기에서 지지 않았고, 지난 시즌까지 확대하면 14경기째 (10승 4무) 패배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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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레 감독도 당연히 염두에 두고 있었다. 그는 “동전의 양면일 수 있다. 욕심을 부리고 싶기도 하지만, 패할 수 있다는 부담감도 있다”라며 심정을 밝혔다. 이어 “우리는 선수층이 얇기 때문에 기존 선수들에게 중점을 두어야 한다. 휴식과 회복이 중요하다”라며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무패 기록에 연연하기보단 내실에 충실하다 보면 성적은 따라올 것이라는 속내를 엿볼 수 있었다.

대구는 올 시즌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AFC 챔피언스리그(이하 ACL)에 출전하게 되었다. 조별리그 첫 경기 호주 원정에서 승리했고 곧 바로 제주와 K리그1 홈 개막전을 치었다. 선수들의 체력 문제가 예상됐지만 기우에 불과했다. 이어 ACL에서 우승후보 광저우 에버그란데를 만났지만 다시 한번 승리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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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빡빡한 일정 탓에 결국 핵심 공격수 에드가가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 우려했던 부분이다. 시즌이 진행될수록 체력 부담과 로테이션 부재가 생길 수 있다. 또한 김대원처럼 연령 별 대표팀 차출 공백도 고려해야 한다. 대구가 해결해야 할 숙제이다.

안드게 감독은 A매치 기간을 휴식의 기회로 삼았다. 충분한 휴식으로 재충전하여 시즌 일정을 소화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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