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경기, 월드컵 결승골' 이니에스타가 남긴 기록들

댓글()
이니에스타 2010
'131경기, 월드컵 결승골' 이니에스타가 남긴 기록들

131경기, 13골, 1 월드컵 결승골. 
러시아전서 데뷔, 러시아전 끝으로 은퇴. 
그리고 잊혀지지 않을 그 '세리머니'. 
스페인 '레전드' 이니에스타가 남긴 기록들. 


주요 뉴스  | "[영상] 독일 기자들, "한국전 패배 충격적 굴욕적""
[골닷컴] 이성모 기자 = 스페인 대표팀 축구 역사상 첫 월드컵 우승의 순간을 결정지었던 안드레스 이니에스타가 국가대표팀 은퇴를 발표했다. 

이니에스타와 스페인 대표팀은 1일(현지시간) 러시아와의 16강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패한 후 스페인 대표팀 공식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이니에스타의 국가대표팀 은퇴 소식을 발표했다. 스페인 대표팀 측은 이미지 속에 '고마워요 이니에스타'를 의미하는 스페인어 문구를 함께 썼다. 

2006년 5월 러시아와의 친선전에서 성인대표팀 데뷔전을 가진 이니에스타는 다음해인 2007년 2월 잉글랜드를 상대로 첫 골을 터뜨렸다. 그 후로 그는 12년간 스페인 대표팀의 절대적인 중심 선수로 맹활약했다. 

이니에스타는 물론 유로 2008, 2010 월드컵, 유로 2012로 이어지는 스페인 황금시대의 주축을 담당했던 레전드이지만, 그는 다른 무엇보다도 결정적인 한 순간으로 영원히 스페인 축구 역사에 남을 전망이다. 
 
주요 뉴스  | "[영상] 조별리그 탈락에도 빛난 아이슬란드의 바이킹박수"
2010년 남아공 월드컵 네덜란드와의 결승전에서 기록한 결승골과 그 골을 터뜨린 직후 세상을 떠난 친구이자 전 동료인 다니엘 하르케를 위해 했던 세리머니가 바로 그것이다. 

특히 이니에스타는 하르케가 심장마비로 사망한 후 2010년 월드컵 직전에 심리적으로 가장 힘든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그런 점을 감안할 때 그가 결승전에서 골을 넣고 한 세리머니는 더 깊은 의미가 있었다. 

결국 이니에스타는 스페인 대표팀에서 3회의 메이저 대회 우승, 131경기 출전 13골, '1 월드컵 결승골'이라는 기록을 남기고 은퇴하게 됐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