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경기 11승 1무, 승점 34점 올린 리버풀. EPL 역사상 같은 기간 최다승점 기록하며 리그 우승 가능성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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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이성모 기자 = '디펜딩 챔피언' 맨시티를 홈으로 불러들여 3-1 승리를 거두며 그들과의 승점차이를 9점 차이로 벌린 리버풀이 같은 기간을 기준으로 한 EPL 역대 최다 승점과 동률을 기록했다.
리버풀은 10일(현지시간) 홈구장인 안필드로 '라이벌' 맨시티를 불러들여 파비뉴, 살라, 마네의 골에 힘입어 3-1 완승을 거뒀다. 경기 전, 후반 몇차례 핸드볼 및 오프사이드 판정에 대한 시비가 존재할만한 장면도 있었으나, 전체적인 경기력면에서도 리버풀이 맨시티에 우세했다.
리버풀은 이 경기에서의 승리로 12경기에서 11승 1무 승점 34점을 기록하며 2위권을 형성하고 있는 레스터, 첼시와 승점 8점 차이, 리그 우승 최대 경쟁자인 맨시티와는 9점 차이로 승점을 벌렸다.
또, '스카이스포츠'에 의하면, 리버풀이 12경기에서 기록한 34점은 EPL 출범 이래 맨시티의 2011/12시즌과 2017/18시즌의 기록과 동률을 이루는 최다 승점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날 양팀의 경기에 앞서 전 첼시, 맨유 감독인 무리뉴 감독은 "리버풀이 (이번 경기에서) 맨시티에 승리한다면 이번 시즌 리그 우승할 것"이라고 예측한 바 있다.
리버풀이 기록적인 시즌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무리뉴 감독의 말이 현실이 될지 지켜볼만한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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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카이스포츠 스태토 공식 트위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