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rry Kane Jose Mourinho Tottenham 2019-20Getty

100% 회복한 케인 "시즌 재개되면 뛸 준비 마쳤다"

[골닷컴] 한만성 기자 = 토트넘 공격수 해리 케인(26)이 장기 햄스트링 부상에서 말끔하게 회복했다며 시즌이 재개되면 경기에 출전하는 데 아무런 지장이 없다고 밝혔다.

케인은 지난 1월 사우샘프턴전에서 왼쪽 햄스트링이 파열되는 심각한 부상을 당했다. 당시 조세 무리뉴 토트넘 감독은 케인의 복귀 시기를 장담할 수 없지만, 그의 '시즌 아웃'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 토트넘은 케인의 부상을 시작으로 무사 시소코, 손흥민 등 주력 자원이 잇따른 부상으로 전력을 이탈하며 어려움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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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이 선언된 지난 3월, 프리미어 리그 시즌이 중단됐다. 그러면서 모든 일정이 전면적으로 연기됐고, 현재 프리미어 리그는 이달 팀 훈련에 이어 내달 공식 경기 일정 재개를 추진 중이다. 만약 원래 일정대로였다면 프리미어 리그는 이달 말 종료된다. 그러나 코로나19라는 예상치 못한 변수 탓에 토트넘은 부상자들이 회복한 후 잔여 경기를 치를 수 있게 됐다. 단, 아직 프리미어 리그의 재개 여부는 공식적으로 확정된 사안이 아니다. 이 때문에 모든 구단이 현재 영국 정부와 프리미어 리그의 최종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

케인은 15일(현지시각) 영국 TV '스카이 스포츠'를 통해 "지금 나는 현재 상황을 고려할 때 주어진 환경에서 최고의 몸상태를 되찾았다"고 말했다. 그는 "락다운이 시작되기 전부터 몸상태가 좋았다. 그때도 나는 팀 훈련 외에 모든 운동을 소화하고 있었다. 이후에는 다른 선수들과 마찬가지로 각자 집에서 하는 개인 훈련을 똑같이 해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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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케인은 "지난주부터는 운동장에서 개인 훈련을 하며 공을 만지고 있다"며, "한 달 후, 두 달 후, 혹은 세 달 후 시즌이 재개되는 건 중요하지 않다. 나는 언제가 됐든 뛸 준비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토트넘을 비롯한 대다수 프리미어 리그 구단은 다음 주부터 단체 훈련을 시작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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