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윤민수 기자 = 맨체스터 시티의 공격수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본인의 기록과 팀의 승리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맨시티는 4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과의 2018/19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 홈경기에서 아구에로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3-1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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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구에로는 전반 50초만에 선제골을 뽑아냈다. 라포르테가 아스널의 공을 가로챈 뒤 올린 크로스를 헤더 슛으로 연결했다.
코시엘니의 동점골 이후 1-1의 균형을 다시 깨뜨린 것도 아구에로였다. 44분 맨시티 특유의 완벽한 패스 플레이에 이어 골망을 흔들었다.
61분 아구에로는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스털링이 페널티박스 왼쪽을 허물고 넘겨준 땅볼 크로스를 넘어지면서 마무리했다. 이날 경기에서 아구에로는 3골 모두 동료의 크로스를 받아 넣으며 박스 안 침투와 골 결정력이라는 본인의 장점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맨시티는 아스널전 승리로 승점 59점(19승 2무 4패)을 기록, 토트넘을 제치고 2위로 다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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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구에로의 이번 해트트릭은 본인의 프리미어리그 무대 10번째 해트트릭이다.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아구에로보다 많은 해트트릭을 기록한 선수는 앨런 시어러(11회) 단 한 명 뿐이다.
지난 시즌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전술과 어울리지 않는 스트라이커라는 비판도 들었던 아구에로지만, 올 시즌 완벽한 주전 자리를 꿰차고 있다. 이제 아구에로는 전설의 기록을 넘보려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