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간 어떻게 바뀌었을까? 축구스타 #10년챌린지 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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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과 현재의 비교사진을 SNS에 올리는 #10yearschallenge(10년 챌린지) 열풍이 분다. 기성용의 10년 전은 어땠을까?

[골닷컴] 윤진만 기자= 미국 캔자스시티 소속 공격수 다니엘 살로이(22)는 지난 21일 개인 SNS에 슈퍼스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6, LA갤럭시)와 찍은 사진 2장을 게재했다. 키가 어깨에도 미치지 못할 정도로 작디작던 꼬마 시절 사진과 같은 리그의 프로선수가 되어 어깨동무를 하며 찍은 사진이었다.

이처럼 축구계를 넘어 전 세계적으로 10년 전과 현재의 비교사진을 SNS에 올리는 #10yearschallenge(10년 챌린지) 열풍이 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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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는 직접 챌린지에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폴 포그바, 네마냐 마티치, 안토니오 발렌시아 등 소속팀 선수의 과거 사진과 현재 사진을 올렸다. 포그바는 2009년 당시 맨유 유스 출신이어서 두 사진 모두 같은 붉은색 유니폼을 입었다. 당시 유망주는 유벤투스로 이적했다가 세계 최고 이적료를 경신하며 2016년 맨유로 돌아왔다.

같은 맨유 소속의 제시 린가드는 직접, 10년 전 사진을 공개했다. 두 사진 모두 상의를 탈의했다. 꼬마 린가드가 얼굴과 몸에 낙서를 한 모습이 인상적이다. 

스포츠방송 'BT스포트'는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의 비교사진을 올리며 '여전히 뛰어나고, 여전히 득점한다'고 코멘트했다. '바뀐 점이 있다면, 헤어스타일과 (바르셀로나)주장 완장'이라고 했다. 

킬리안 음바페(파리제르맹) 사진 아래에는 '10살 음바페는 훗날 어떤 선수가 돼있을 지 꿈도 꾸지 못했을 것'이라고 적었다. 그는 현재 브라질 슈퍼스타 네이마르와 함께 뛴다. 지난해 여름 월드컵 우승컵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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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레드냅 전 토트넘 감독은 FA컵 트로피(*2008년 포츠머스 시절)를 들어올리는 사진과 유명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우승한 사진을 나린히 띄웠다. 한 번 챔피언은 영원한 챔피언(?)이라는 듯.

독일 클럽 보루시아도르트문트는 팀 차원에서 챌린지에 동참했다. 20일 라이프치히와의 후반기 첫 분데스리가 경기를 앞두고 다분히 상대팀을 도발하려는 의도로 읽힌다. 라이프치히는 지금으로부터 10년 전인 2009년 1월엔 존재하지 않았던 팀이다. 5월에야 창단했다. 

기성용(뉴캐슬/맨 위)은 9여년 전인 2009년 셀틱에 입단했다. 같은 FC서울 출신인 이청용(보훔)은 그보다 먼저 유럽(볼턴)에 입성했다. 2009년 당시 손흥민(토트넘)은 함부르크 유스팀에서 프로 데뷔를 꿈꾸고 있었다. 10년 뒤 이들은 아시안컵 우승을 위해 아랍에미리트에서 뭉쳤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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