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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전 패배 그 후, 결연했던 분위기의 정정용호 [GOAL LIVE]

[골닷컴, 카토비체] 윤민수 기자 = 포르투갈전 패배 후 2차전 준비에 돌입한 정정용호의 훈련 분위기에선 결연함이 엿보였다.

26일(현지시간) 실시한 U-20 대표팀 훈련에는 전날 선발로 나선 10명의 필드플레이어를 제외한 나머지 11명의 선수들이 참여했다. 웃음기 없이 무거운 분위기에서 진행된 훈련은 아니었지만 선수들의 눈빛에선 2차전 승리에 대한 의지가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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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용 감독은 더운 날씨에도 골키퍼 이광연과 단둘이 런닝을 함께하며 이야기를 주고받았다. 선수들은 좁은 공간에서 실시한 빠른 템포의 미니게임을 통해 구슬땀을 흘렸다.

뜨거운 태양 아래서 행해진 훈련인 만큼 선수들이 체력적으로 버거워하는 모습도 보였다. 그럴 때마다 코치진은 “더 빠르게”, “벌써 지친거냐”, “한 번 더”를 연발하며 선수들을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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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실시한 ‘크로스바 챌린지’를 통해 선수들은 쉬어가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두 팀으로 나눠 크로스바 맞추기 내기를 한 선수들은 패배 팀이 런닝을 뛰는 벌칙을 받았다. 그라운드를 채운 선수들의 웃음에서 선수단의 끈끈함과 친밀함이 느껴졌다.

공격수 오세훈은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포르투갈전을 패배했지만 분위기가 안 좋은 것은 아니다. 이미 지나간 경기이고, 다음 경기를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정정용 감독 또한 1차전 패배를 털어버리고 2차전 승리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국과 남아공의 2019 FIFA U-20 월드컵 F조 조별예선 2차전은 29일 오전 3시 30분(한국시간) 열린다.

폴란드 카토비체 = 윤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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