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한만성 기자 = 무려 1년간 실전을 소화하지 못한 토트넘 측면 공격수 에릭 라멜라(25)가 팀훈련에 합류했으나 아직 복귀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다.
라멜라는 작년 10월 26일(이하 한국시각) 열린 리버풀과의 리그컵 경기 이후 골반 부상을 이유로 무려 1년째 공식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처음에는 그가 지난 시즌 후반기까지는 돌아올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지만, 복귀 시기는 차일피일 미뤄졌다. 결국, 라멜라는 그대로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으며 이어진 올 시즌 초반에도 모습이 보이지 않아 공백기가 1년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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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라멜라가 토트넘 훈련에 복귀한 건 이달 11일이다. 이후 그는 정상 훈련을 소화하며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현지 언론은 당장 26일 그의 웨스트 햄과의 리그컵 경기 출전을 기대하는 분위기다.
그러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은 웨스트 햄전을 앞두고 열린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아직 라멜라는 복귀할 몸상태가 아니라고 설명했다. 그는 "에릭(라멜라)은 웨스트 햄전 명단에 포함되지 않는다. 그는 무난하게 훈련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 경기에 뛸 선수로 분류되지 않고 있다. 그의 복귀 시기는 아직 잘 모르겠다. 지금 말할 수 있는 단계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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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체티노 감독은 1년 만에 돌아온 선수가 훈련을 시작한지 2주 만에 실전에 나서는 건 무리라고 덧붙였다. 그는 "에릭의 복귀는 일주일 후가 될 수도 있고, 한 달이 될 수도 있다. 몸상태가 계속 진화해야 한다. 그가 준비되면 바로 알려주겠다. 그러나 아직은 경기에 나설 단계가 아니다. 지금 그는 특별 관리를 받아야 한다. 심리적인 요인도 준비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토트넘은 컵대회를 포함해 최근 11경기 9승 2무로 무패행진을 거듭하고 있다.


